산행후기 102

진안 구봉산을 한바퀴 돌아

어제 토요일 마이산 산행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모처럼만에 회포를 풀다보니 날 새는줄 몰랐다.결국은 처음 계획했던 해남 주작산 진달래 보러 가기로 했던 것은 포기하고 가까운 구봉산엘 올랐다.전날 마신 주독(酒毒)을 풀기위해 열심히 올랐지만 목까지 차오르는 숨은 참을 수가 없었다.아래 비몽사몽간에 올라간 산행스케치를 해보기 위해 사진을 올려 본다. 산행일 :2007년 4월8일(일요일) 산행지 :전북 진안군 구봉산 코스 :주차장-1봉(전망댕)-2봉-3봉-4봉-5봉-6봉-7봉-8봉-구봉산정상-저수지-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인원 :3명 ▲ 진안 마이산및 구봉산 안내판(서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 주차장을 빠저나와 포장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면 이런 등산로를 알리는 리본들이 어지럽게 걸려있다. ▲ 전형적인 ..

산행후기 2008.02.15

토요일 진안 마이산과 일요일 구봉산을 다녀왔다.

토요일 진안 마이산과 일요일 구봉산을 다녀왔다. 1박2일의 비록 짧은 여행이었지만 두루 만나고 싶은 사람들 만나 회포를 풀다보니 이틀이란 시간이 더 없이 짧아보이기만 한 일정이었다. 산행지 : 진안 마이산 산행일 :2007년4월7일(토요일) 산행시간 :4시간(탑사까지 왕복 산책로따라) 인원 :2명 ▲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센트럴시티 호남선 터미널 내가 타고갈 호남고속버스 5025호 서울에서 진안까지난 하루에 2회의 고속버스편이 있다. 오전10시10분과 오후 3시10분차 두편이 운행되며 시간이 맞지 않느다면 전주까지 이동하여 그곳에서 다시 버스편으로 이동하면 시간을 맞추어 산행을 할 수 있다. ▲ 센티럴 시티 진안행 오전10시10분 차표이다. ▲ 소요시간은 3시간30분이 소요되며 정확히 오후1시30분..

산행후기 2008.02.14

인능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종주

인능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종주 성남 시계산행 마지막 구간인 인능산과 서울 강남의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종주했다.거리와 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아침 일찍부터 시작했으나 몇번을 헤매이기는 하였으나 오후 일찍 마칠수가 있었다. 산행지:인능산,대모산,구룡산,우면산 종주 산행일:2007년 4월1일(일요일) 산행코스 : 옛골~인능산~신곡동~헌인마을~대모산~구룡산~학술원~양재시민의 숲~우면산~소망탑~사당우성아파트~사당역 산행시간 : 약7시간 ▲ 강남의 뱅뱅4거리에서 마을버스 4432번 버스를 타고 청계산 아래 옛골 좀점에 내리면 건너편에 이런 화로구이 음식점이 보인다. 그럼 이 음식점을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 가면 된다. ▲이런 모습의 임도를 따라 인능산의 산행 들머리가 시작되는 것이다. ▲ 100여 미터 가..

산행후기 2008.02.08

불곡산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청계산 종주

성남 시계산행 세번째 날 지난번 불곡산 입구에서 마무리했던것을 다시 연결하기로 했다. 북곡산을 지나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청계산과 인능산 그리고 대모산과 우면산까지 계획되었으나 청계산까지만 하고 심한 피로때문에 옛골에서 마무리했다. 산행일: 2007년 3월25일 산행시간 : 약 9시간 도상거리 :약 40km(길을 잘못들어 다시 되돌아 간 거리까지 하면 약45여 km) 산행코스 :태재고개-불곡산-오리역-광교산(시루봉)-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석기봉-청계산(망경대)-매봉-옛골 ▲ 잠실에서 119번 버스를 타고 태재고개에 내린 시간이 아침 7시 정각이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뒤돌아 보면 이런 모습의 거리가 나타나게 된다. ▲ 이 지도따라 이동하면 된다. 영장산 태재고개 묘지를 지나 아래로 내려오..

산행후기 2008.02.06

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성남)-영장산 종주산행2부

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성남)-영장산-태재고개 종주산행 제2부 산행일 :2007년3월18일(일요일) 산행시간:약9시간 산행코스 :광지원리(남산산성입구)-한봉-벌봉-북문-서문-남문(1부) 산행코스 :검단산-왕기봉-영장산-태재고개 (2부) 날씨: 맑음 지난주 검단 용마 왕복종주때 부실하게 챙겨갔던 점심을 오늘은 든든하게 양지바른 잔디가 깔린 묘지옆에서 해결하고 포만감에 쌓여 오후 검단산(성남) 영장산 산행길에 올랐다. 남한산성 남문을 지나 검단산을 가기위해 아래 표지판이 나오게 되면 반드시 여기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잘못 하다가는 표지판이 지시하는곳으로 간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 표지판이 동문과 검단산이 비슷하게 나와있다. 동문은 바로 우측으로 가면 되고 검단산은 조금 아래로 내려가 우측으로 가면..

산행후기 2008.02.01

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성남)-영장산 종주산행1부

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성남)-영장산-태재고개 종주산행 제1부 산행시간:약9시간 산행코스 :광지원리(남산산성입구)-한봉-벌봉-북문-서문-남문(1부) 산행코스 :검단산-왕기봉-영장산-태재고개 (2부) 날씨: 맑음 지난주 검단산과 용마산 왕복종주를 하면서 체력을 키워 이번에는 성남시계 산행으로 남한산성에서 시작해 불곡산을거처 용인수지까지 이어지는 산행길에 올랐다. 당초 예상은 이매재까지만 가고 하산 하리라 생각하고 나선길인데 불곡산 하나를 남겨놓고 태재에서 마무리 했다. 한번도 가지않는 길을 밤에 가기가 어려웠으며 또한 랜턴까지 준비를 하지않는 상태였으므로 불곡산 코스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마감 하였다. ▲ 남한산성 입구인 광지원리 도착하였다.서울 강벽역에서 13번이나 13-2번을 타고 은고개에서 두번째 ..

산행후기 2008.01.28

검단산 용마산 왕복 종주산행

산행지 : 검단산-용마산 왕복산행 산행일 : 2007년3월11일(일요일) 날씨 : 맑음 바람몹시 심함 체감온도 영하10도 산행시간 : 약8시간30분 (오전6시30분~3시) 산행코스 : 하남시 창우동 애니메이션고-전망대-검단산-고추봉-용마산-광지원리(남산산성입구-용마산-고추봉-검단산-약수터-창우동 애니메이션고 체감 산행거리 :약25km 가까운 검단산만 계속해서 다녀보았지 연결된 용마산까지는 딱 한번정도 밖에 가보질 못했다.그래서 예전에 기억을 더듬어 왕복으로 산행을 해볼 요량으로 간단한 김밥 두줄로 가볍게만 생각하고 나선길 편도에서는 그런대로 가볍게 산행을 하였지만 거꾸로 돌아오는길에는 참으로 고단한 험로에 연속이었다. ▲ 6시30분 창우동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출발한 나는 가볍게 올라 전망대쪽에서 일출이..

산행후기 2008.01.17

또 검단산 그리고 하남 생태공원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아침일찍 검단산엘 다녀왔다. 늘 만만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검단산 또는 예봉산 그리고 남한산성등이 있는데 우선 산행 들머리가 가깝고 이동하기 편해서일까 늘 다니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또 다른 산행에 맛이 느껴지기도 한다.지난주 토요일 무리한 산행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다시 몸을 추스려 다음 산행에 대비해야 할것 같다. ▲ 지난번까지 없었던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 정상의 길 안내표지만 애니메이션고 에서 올라왔으니 현충탑 쪽으로 한 바퀴 돌아야 겠다. ▲ 정상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모습 심한 안개로 시야가 많이 흐리다. ▲ 입구의 리기다 소나무 숲이다.관리가 안된 반대편보다 많이 깔끔하게 보인다. ▲ 산행 들머리 여기서 부터 등산로..

산행후기 2008.01.12

불수사도북 5개산 44km종주산행을 하고보니

정신력 하나로 불수사도북 17시간30분 당일 종주를 끝내면서 일시 :2007년 2월24일(토요일) 오전5시부터~오후10시30분 도상거리 : 총 44km 코스 :상계동-깔닥고개-불암산-덕능고개-수락산-동막골-범골매표소-사패산-신선대-우이암-우이동그린파그-육모정-영봉-하루재-백운산장-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비봉-사모바위-향로봉-족두리봉-불광동 산행시간:17시간30분 중식 조식시간포함 날씨 : 맑음 오후에 흐림 산행인원 :총8명 종주성공 7명 ▲ 불수사도북 5개산 종주 GPS 개념도 준비과정 불,수,사,도,북, 이게 무슨 소린인가!~ 산에 다녔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서울의 다섯개산의 첫 머리글자 즉,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을 말 하는것이다. 몇년전 종주..

산행후기 2008.01.08

고덕산 산책로 따라

모처럼의 한가한 시간 휴일 오후, 늦은 시간에 근처의 고덕산 산책로 따라 한바퀴 돌아 보았다. 처음으로 돌아보는 고덕산 늘 집 앞에 있으면서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기도 하다. ▲ 집을 나서 조그만 길 하나만 건너면 이런곳이 나온다. 논둑에 미나리를 재배하는 논길이 쭈욱 이어진다. ▲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곳 길만 건너면 나오는 미나리 방죽 ▲ 두어 발 짝만 옮기면 나오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이제 서서히 봄이 시작되고 있는가 보다. ▲ 대 규모로 짓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과 나란히 하는 미나라 방죽 ▲ 나무 벤치가 산책로에 놓여 있는 모습이 참으로 한가롭다. ▲ 얼마전까지 못보던 이동식 공중 화장실 까지 보인다. ▲ 산책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 아마도 명당자리 인듯 하다. 한강이 훤히 내..

산행후기 200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