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외벽 17

제1회 넬슨스포츠 드라이툴링 대회

드라이툴링 대회가 무엇이란 말인가? 제1회 넬슨스포츠 드라이툴링 대회가 11월15일 당고개 인공외벽에서 영하의 추우날씨에도 많은 선수들 그리고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흔히 드라이툴링대회라 하면 인공외벽에 인공 홀드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마치 빙벽등반을 하는 것 처럼 경기를 하는것을 말한다.그동안 몇번의 대회가 있었지만 이번에 넬슨스포츠에서 주최하는 제1회대회에서 는 남자 선수들은 62명 여자 선수들은 15명이 참가했으며,남자 일반부에서는 숭실대 박희용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에서는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신윤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 평택 클라이밍팀의 홍종렬 선수가 결승전에서 오버행을 오르고 있는 모습 ▲ 여자부 결승전 동영상 ▲기습 한파가 몰아닥친 당고개 인공외벽의 맑은 ..

응봉산 개나리 만발

응봉산 개나리 꽃과 서울숲 그리고 등봉동 인공외벽 토요일 오후 따뜻한 햇살아래 오후 한나절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엘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꽃이피기전에 영하의 날씨 탓인지 노란 꽃들이 조금은 시들시들해 보이기도 했다. 주 5일 근무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개나리가 만발한 응봉산을 찾았지만 작년에 비해 그리 꽃은 만개하지 않았다. 아래로 시원스레 달리는 차량등 그리고 서울숲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아래로 내려오면서 잠시 예전에 자주 찾았던 응봉동 인공외벽을 둘러보았다. 등반대회로 오버행 홀드들은 아직 부착되지 않았으며 한두명이 운동하고 있는 아주 한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응봉산 개나리 모습 저 멀리 팔각정이 바라다 보인다. ▲날씨 탓인지 꽃이 올라오다 시들어 버린듯한 느낌이다.이틀..

풍경사진 2009.03.30

한강시민공원 뚝섬 인공외벽 등반

자연바위에서 원활한 등반을 하기 위해 외벽에서 운동을 일요일 비나 눈이 한 때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 인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늘이 잔뜩 흐려있다.오전 11시에 빌레이를 봐줄 동료에게 약속을 해 놓았는데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느릿느릿 차를 몰아 오전 10시 40분쯤에 뚝섬 인공외벽엘 나가보았다. 그러나 누구하나 운동하는 사람이 없다.너무 빨리 왔나 한참을 기다려도 도무지 누구하나 와서 운동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다시 집에 들어가 검단산이나 갈까 하다가 12시가 너머 동료가 온다는 전화가 왔다.그러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서너명의 클라이머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는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실내에서 퇴근 후에 좀 매달려 보았지만 외벽등반 하고는 또 다른 근육을 사용하는지라 운동일 잘 될것 같지 않았고, 또한 ..

암벽등반후기 2009.02.22

한강시민공원 인공 외벽 등반

1년여 만에 다시 외벽등반을 해보다. 일요일 모처럼만의 달콤한 휴식시간 다른 때 같으면 새벽에 가까운 검단산 이라도 다녀 왔을텐데 요즘은 자꾸 게을러져 아침 8시가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일어나서 할 일이라고는 여기저기 웹 서핑을 하다가 그서도 지겨워 아침겸 점심을 10시가 넘어서 먹고 불어나 5kg의 체중 점점 나올려고 하는 아랫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가까운 남양주 외벽을 찾았으나 굳게 닫힌 문을 바라다보며 다시 뚝섬 한강시민공원 인공 외벽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거의 1년여 만에 해보는 인공외벽 등반 마음은 예전처럼 될것 같았지만 역시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점심때가 가까워오자 모처럼 날씨가 풀려서일까 어느곳 하나 등반 할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모든 루트가 줄이 걸려있다. 비여 있는 곳이라고는 가..

암벽등반후기 2009.02.03

한강 시민공원 인공외벽 레드포인트 등반

등반에 꽃은 온사이트 등반이다. 온사이트 등반이 안되니 레드포인트라도 잘해야 할텐데 역시나 힘들고 어렵기는 마찬가지 인가보다. 지난번 두번에 시도에서 톱로핑 등반으로 어렵게 되던것이 이번 등반에서는 퀵을 걸면서도 쉽게 되어 버린다. 그만큼의 마스터 등반은 쉬운 것일까.... 이미 홀드를 다 읽어버렸기 때문이리라.....물론 난이도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역시 두번에 등반으로 그동안에 루트와 홀드에 익숙해져 있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아래 지난 일요일 함께 등반했던 동료가 나의 엉성한 등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메일로 보내주었다. 남의 등반 사진만 찍어 주는것을 좋아했는데 내 등반 모습을 보니 " 아!~ 내가 이렇게 등반을 하는구나 !~" 하는 생각으로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 왼쪽 칸테의 오버행은 아..

암벽등반후기 2008.06.08

하수의 인공외벽 오름짓 동영상

12월27일 오후 늘어난 4kg의 체중을 해가지고 남양주 인공외벽을 찾았다. 오름짓이 과연 될까 싶었는데 역시나 몸이 무겁고 동작이 부자연스럽다. "그럼 그렇지!~" 이 운동은 조그만 게을리하면 금방 표시가 나는 운동이기도 하다.그래서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실내암장에서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봄에 자연바위에 오르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오름짓을 할 수 있는데도 "에혀!~" "고거이 그러니께 맘대로 되남....흠~~" 아래 마무리 운동하는 모습을 동료가 캠코더로 찍어준 동영상이다.늘어난 체중으로 부자연 스런 동작들이 자주 나오게 된다.또한 내가 외벽 등반하는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암벽등반후기 2008.06.05

당고개 인공외벽 등반

일요일 인수봉 등반이 계획되었으나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이동 도선사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도선사 주차장에 내려보았지만 역시 이슬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하산결정하고 당고개 인공외벽으로 자리를 옮겨 외벽등반을 시작했다. ▲ 이른 점심을 먹고 외벽 오버행 밑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등반을 시작했다. ▲비교적 홀드들은 양화하지만 상단부분의 크럭스 부분이 조금 난이도가 있어 보였다.

암벽등반후기 2008.05.24

한강시민공원 뚝섬 인공외벽 등반

우리 아이들의 대회준비로 실전훈련을 하기위해 등반 대회가 열리는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을 미리 다녀왔다. 선천적 정신지체아 들이라 쉽지 않을거란 예상을 하였지만 실내에서 날아 다니던 아이들이 15m의 거대 벽을 만나니 많이 쫄아서 일까 평소 잘 되던 동작들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앞으로 단 한번에 실전훈련밖에 남아있지 않았는데 걱정이 많이 앞선다. 두시간에 교육을 마치고 남은 시간에 오버행 몇곳과 직벽의 난이도 있는 루트를 등반해 보았다. ▲ 이곳에서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 곳을 한번 걸어 보았다. 스타트 동작 ▲ 비교적 홀드는 좋았으며 타고난 순발력만 있으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곳인듯 하다. ▲ 예전에 대회할때 취재하러 두번와보고 직접 등반을 해보기는 처음이다. ▲ 본격적인 오버행이 시작되는 ..

암벽등반후기 2008.05.09

당고개 인공외벽 등반

토요일 오후에 모처럼만에 시간을 내어 당고개 인공외벽을 다녀왔다. 이제는 본격적인 주5일 근무가 실감나게 암장에 많은 클라이머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오버행 등반모습이다.동료의 등반하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 첫번째 온사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두번재 판만에 끝냈다.상당한 지구력과 파워가 있어야 하는 루트이다. 최대 크럭스 지점에 이르고 있다.직벽과 달리 모든 등반장비가 퀵드로우가 모두 걸려있다. 텐션으로 로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등반 장비를 걸고 가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대롱대롱 매달려 휴식중 ....걸려있는 퀵드로우와 조화를 이룬다. 역시 휴식하는 모습이다. 많이 어려운 구간

암벽등반후기 2008.05.03

당고개 인공외벽 다녀오면서

수락산 당고개 인공외벽등반 일시:2006년 6월15일(금요일)오후 자투리시간 등반인원:총5명 서제성 키작은나무 난희 난추니 신선우 등반스타일:직벽및 오버행 자유등반 리딩및 톱로핑 등반 날씨:맑음 오후시간 몇시간에 자투리 시간 오후4시까지는 아이들 교육때문에 실내암장에 도착해야 했으므로 시간이 많지않아 한두시간 운동을 해볼까 하고 당고개 암장엘 찾았다.어제 그렇게 퍼붓던 비도 그치고 바닥은 아직도 젖어 있었지만 등반하기에는 아주 좋은 맑은 날씨다.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보기를 몇번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로 가본 당고개 인공외벽 생각하는것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직벽및 오버행에 많은 루트들이 셋팅되어있어 운동하기에는 그만 곳이라 여겨젔다. 난추니님 1번 직벽 톱로핑 등반중이다.50을 한참을 넘겨 할머니 소리를..

암벽등반후기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