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102

예봉산 산행과 하남 생태공원

예봉산을 지난 여름에 올라보고 가을에 다시 올라가 보았다. 새벽5시30분 팔당역을 출발해 견우봉 쪽으로 올라가본 예봉산 ▲ 일출 직전에 견우봉 정상에서 건너편 검단산을 바라보며 짙은 안개로 시야가 많이 흐리다. ▲ 예봉산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일출 장면 ▲ 예봉산 정상에는 아직도 단풍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정상의 막걸리집은 아직 주인장이 나오지 않았다. ▲ 산새나 짐승들이 안먹습니다. ▲ 하남시 생태공원의 모습이다. 마치 외국의 평원처럼 보인다. ▲ 억새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생태 공원의 한적한 산책로 잘 다듬어져 있다. ▲ 방사된 오리 들 ▲ 생태공원의 습지 모습 ▲ 물길 옆의 갈대 숲 ▲ 맨발 공원 ▲ 여기서는 맨발로 걸어서... ▲ 주변의 한강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산행후기 2007.12.30

양심실종 "제발 좀 다니지 마십시오!~"

"제발 좀 다니지 마십시요 양심을 믿겠습니다." 하남시와 경기도 광주시에 걸쳐 있는 검단산을 한번 쯤 가본 사람은 등산로 주변에 이런 현수막이 여기 저기 샛길마다 설치되어 있는것을 보게된다.얼마나 사람들이 말을 안들었으면 이런 현수막까지 등장 하였을까. 검단산은 15년에 걸쳐 회수로는 300여회 정도 다녔다.그만큼 검단산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 수 있다.그동안 다니면서 이거 하나는 좀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해서 또한 검단산을 찾는 사람들은 한번쯤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아래 황폐해진 산에 모습과 일부 몰지각한 산행객들의 버려진 양심을 추적해 보았다. 몇년전에 지정 등산로를 재정비 하면서 사이사이 모든 샛길을 통나무와 나뭇가지 등으로 아주 튼튼하리 만치 잘 막아놓았다. 이후 얼마동안은 사람들이 다니지..

산행후기 2007.12.30

연휴 첫날 검단산 새벽 산행

추석 연휴 첫날 10월5일 새벽에 검단산엘 가 보았다. 날씨가 쌀쌀하여 오를때는 땀이 흘렀지만 정사에서는 추위가 느껴지는 그런 날씨... 하산길에 검단산에서 바라본 두물머리(양수리) 일출 모습 정상에사 바라본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 차량 모습 하행길은 많이 밀려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하남시가지 좌측에 중부고속도로 많은 차량 행렬로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두물머리 일출 멀리 시가지가 보이며 경안천이 보인다. 갈대 사이로 일출을 잡아 보았다. 전문가가 아닌지라 사진은 별로.... 검단산 아침 풍경 검단산 단풍........시들어 가고 있다. 하산길의 낙엽송 카메라가 일반 똑닥이다 보니 까치 또한 선명하지 않다.이게 똑닥이의 한계 산 아래는 이제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다. 때늦은 도..

산행후기 2007.12.30

검단산 왕복 산행

산행일:2006년8월6일(일요일) 산행지:검단산 왕복(창우동-정상-팔당댐-통일정사-정상-창우동) 날씨:맑은후 오후에 소나기 휴가 마지막날 오전에 집에서 딩굴딩굴하다 점점 날씨 탓인지 기분이 가라앉아가는 기분이 들어 오후에 가까운 검단산을 찾았다.충혼탑앞의 도로변은 그야말로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오르는 물이 흐르는 계곡은 모두 사람들로 꽉꽉들어차 있다.충혼탑 옆을 지나는데 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우연히 희종씨 만나 둘이서 룰루랄라 산행이 시작되었다. 정상에 있는 검단산 표시석이다.상징을 하기위해 제밀먼저 사진을 올렸다 약수터 앞에 길 안내 표지판이다. 약수터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바가지들고 줄을서야 물을 받아서 마실수 있다. 약수터에서 내려다본 하남시 창우동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 약수터 아래에 누가 세..

산행후기 2007.12.30

남한산성 일주(관광모드 워킹)

산행일:2006년8월4일(금요일) 산행지:남한산성 일주 산행시간:약4시간30분 날씨:맑음 찌는듯한 무더위때문에 일찍갈려고 했지만 아침먹고 천천히 시작한것이 9시가 넘어서 하남시 고골 버스정류장에 차를 세우고 건너면 야산을 시작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다.지난주 산행의 후유증으로 4일을 쉬어서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을듯 하여 시작하였지만 만약을 몰라 처음부터 무리는 하지않고 아주 천천히 널널하게 그야말로 관광모드 산책수준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잠시 쉬면서 괴나리 봇짐을 나무에 걸어놓고 휴식중 아침부터 날씨가 무지 찐다. 첫 관문인 벌봉 암문이다.아래 내려가면 절터가 나온다. 암문을 지나 곧장 내려가면 벌봉 약수터이다. 장마기간에 검사를 하여서 그런지 식수 부적합이라고 나와있지만 물은 깨끗해 보였다. 약수터를 반..

산행후기 2007.12.30

죽다 살아나다(예봉~운길~수종사 왕복 24.4km)

산행일 :2006년 7월30일(일요일) 산행지:예빈산~예봉산~적갑산~운길산~수종사 왕복종주 산행거리:24.4km 산행시간:8시간30분 날씨:비 그리고 흐림 안개 자욱 산행내내 몇 년전 여름에 모든 것을 만만히 보고 간단하게 물병과 과일몇개 달랑들고 왕복길을 감행하다가 돌아오는길에 허기와 탈수증으로 거의 죽다 살아난 뼈아픈 전적이 나에게는 있다.이게 바로 오만함에서 오는 당연한 결과이며 그때만 해도 체력에 자신이 있었으며 잠깐이면 되겠지 하는 아니한 생각으로 나선길이 결국은 거의 초죽음이 다 되어서 중간에 탈출하는 결과를 가져온 쓰라린 과거를 이번산행에서 나는 다시한번 몸서리 치고 말았다. 일요일 새벽3시 "어서 일어나세요? 산에 가셔야지요?"라고 하듯이 나에 휴대폰은 저 멀리서 들리기만 한다.이제는 버릇..

산행후기 2007.12.30

우중의 검단산 왕복 산행

관광 워킹모드 네번째 산행(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다.) 산행일:2006년7월16일(일요일) 날씨:산행내내 비 산행지:검단산(왕복산행) 산행코스:충혼탑-호국사입구-약수터-정상-팔당수원지입구-다시 정상-전망대-충혼답 세상이 온통 폭우로 홍수로 난리가 난 마당에 한가하게 산행후기를 쓰고 있자니 도리가 아닌 것도 같다.허나 어제 새벽에는 그런 징후가 전혀없었다.그래서 산에를 간것이고... 산행이 끝나고 집에오니 그때서야 긴급재해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일요일 지난번에 갔던 예봉산 운길산 왕복 종주를 한번 더 해볼생각으로 알람시간에 새벽3시에 맞춰놓고 12시가 다되어 잠에 들었다.요란한 알람소리에 깨어보니 새벽3시 어제 과음을 한 탓일까 머리가 아프고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다.눈꺼풀은 자꾸 "가기는 어딜까니?..

산행후기 2007.12.30

예봉산 운길산 22.4km를 왕복으로 종주

관광 워킹모드 세번째 산행 일자:2006년7월9일(일요일) 산행시간:9시간30분 휴식및 중식시간 포함 산행지:예빈산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왕복 총 22.4km 주산행로:천주교 묘지~승원봉~견우봉~직녀봉~율리봉~예봉산~철문봉~적갑산~세정사갈림길~운길산 워킹모드 산행을 시작한지 벌써 3주째 지난번에 생각했던 산행을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동료한명과 강변역을 오전7시에 출발해 능내리 천주교 묘지입구에서 7시50분 도착 산행을 시작했다. 천주교 묘지로 오르는길이다 아직은 벌초들을 하지 않아 많은 풀들이 봉분들을 덮고있다.그러나 망주석이 서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이 묘지임을 말해주고 있다. 일요일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 달리 하늘은 쾌청하고 멀리 양평쪽으로 이어지는 쭉뻗은 고가도로가 선명히 보이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

산행후기 2007.12.30

암벽등반에서 워킹모드로...

선인봉 설우길(5.11a,b,c난이도)암벽등반 계획이 6월25일 예정되어 있었다.허나 나는 이 계획을 며칠전에 취소했다.왜냐구?관광모드 워킹을 하기 위해서......... 25일 새벽3시 이제는 일요일이면 휴대폰에 자명종보다도 더 정확이 잠에서 깨어난다.간단한 세면과 잠깐에 산행이지만 가벼운 25L 배낭에 이것저것 담고 집을 나선 시간이 3시30분 차로 20여분을 달리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 입구에 다다른다.창우동 아파트단지를 지나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좌측으로 끼고 조금만 가면 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곧바로 가면 팔당댐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쪽으로 가는길이며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충혼탑이 나오게 된다.차를 몰라 충혼탑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로를 진입한 시간이 새벽3..

산행후기 2007.12.30

국망봉-견치봉-민드기봉-강씨봉 종주8시간

산행일:2005년 12월18일(일요일) 날씨 : 흐리고 눈 후 개임 참가자: 남자 3명 12월18일 포천군 이동면을 출발하여 국망동-견치봉(개이빨산)-민둥산- 강씨봉 을 총8시간에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눈까지 내려 산행에 한층 분위기를 더한 산행이었다. 국망봉 중턱에 핀 상고대 국망봉 오르는 길에 잠시 상고대 앞에서.... 눈이 만들어준 상고대 국망봉 가기전에 상고대를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하고... 국망봉 도착 바람이 없어 정상에서도 추위를 몰랐다. 3명의 건각들 드디어 국망봉 도착 표시석을 껴안으며 사신도 찍고 잠시 추위도 이기면서... 견치봉(개이빨산) 정상에서 얼굴에 추위가 느껴지는듯.... 강씨봉 도착.....여기서 하산을 했다.

산행후기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