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한가한 시간 휴일 오후,
늦은 시간에 근처의 고덕산 산책로
따라 한바퀴 돌아 보았다.
처음으로 돌아보는 고덕산 늘 집 앞에
있으면서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기도 하다.
▲ 집을 나서 조그만 길 하나만 건너면 이런곳이 나온다. 논둑에 미나리를 재배하는 논길이 쭈욱 이어진다.
▲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곳 길만 건너면 나오는 미나리 방죽
▲ 두어 발 짝만 옮기면 나오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이제 서서히 봄이 시작되고 있는가 보다.
▲ 대 규모로 짓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과 나란히 하는 미나라 방죽
▲ 나무 벤치가 산책로에 놓여 있는 모습이 참으로 한가롭다.
▲ 얼마전까지 못보던 이동식 공중 화장실 까지 보인다.
▲ 산책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 아마도 명당자리 인듯 하다. 한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이런 명당자리가 있었다.
▲ 고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강동대교 모습과 남양주 덕소 시가지 모습이다.
▲ 조금 줌으로 당겨 보았다. 강동대교의 모습이다.저멀리 예봉산에 모습이 보인다.
▲ 반대편은 역시 아파트 건설현장이 보이고.....
▲ 광주이씨 이극배의 비각이다.
▲ 광릉부원군 이극배의 묘소이다.
▲ 조선조 세종때이므로 세월의 흔적일까 글씨가 잘 보이질 않는다.
▲ 묘지 안내문이다. "광주이씨 광릉부원군 위 극배 묘역 안내" 라고 쓰여 있다.
▲ 하산길 산책로 따라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무척 한가해 보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