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655

간현암 등반

간현암에서 등반을.... 올해 첫 바위를 간현암에서 시작했다. 그동안 바위하고 멀어지다보니 체중도 늘고 운동도 하지않아 무엇이 될까 생각했지만 역시 노력하지 않고는 자신의 평균 그레이드는 지키기 힘이 드는가 보다. ▲ 벌써 허니문및 깍재이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결국 별이진다네를 두번 워밍업으로 몸을 풀고 YS 길을 시도해 보았다. ▲ 잠시 옆 물결에서 등반중에 있어서 대기하고 있다. ▲ 이제 이 홀드들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너무 오랫동안 쉬어서 그럴까........ ▲ 잠시 예전에 기억을 더듬어 루트 파인딩을 해 보지만 글쎄........ ▲ 스타트 동작이다. ▲ 벌서 이 루트를 끝낸지가 2년이 넘어가 버렸는데......... ▲ 첫 스타트 부터 진을 빼는곳이 YS 루트이다.정확한 순발력이 아니면 결..

암벽등반후기 2008.05.08

실내빙벽 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빙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얼음이 있는곳 폭포나 인공으로 얼린 얼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만만찮은 비용 그리고 이동에 따른 여러가지 번거로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또한 빙벽대회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은 기량을 키우기 위해 사전에 연습하기란 많은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 실내암장에서 지구력과 힘 각종 밸런스를 키울 수 있는 획기적인 운동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고 아래과 같이 운동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보통의 경우 천장에 봉을 매달아 턱걸이를 하는 형태로 가벼운 운동을 하지만 아래 소개한 연습법은 실전의 드라이 툴링과 같이 힘이 들어갈 만큼의 버거운 운동법이다. 그럼 어떻게 실내암장에 운동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 실내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 먼저 ..

암벽등반후기 2008.05.08

매바위 전국 빙벽등반 선수권 대회 현장 스케치

체감온도 영하20도를 훨씬넘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월13일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설악산 자락의 일명 매바위 인공빙벽에서 제6회 전국빙벽 등반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는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경기여서 그런지 남자 일반부 52명과 여자부21명 모두 73명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난이도부분의 남자부 예선경기와 여자부 예선경기 그리고 남자부 준결승 경기가 열린 그 현장을 다녀왔다. ▲ 여자일반부 예선경기의 268번 선수가 드라이툴링구간을 오르고 있다. ▲ 오전 8시30분 경기가 시작되기전에 빙벽장의 모습이다.루트섹터가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중이다. ▲선수들에 이름만 보아도 이 대회가 얼마나 비중이 큰 대회인지 알 수 있다.유명한 선수들에 이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회 참가선수들의 격리가..

강촌 구곡폭포 빙벽등반 스케치

여행지 강촌 구곡폭포 빙벽등반 스케치 여행기간 2006년12월31일 비용 3인 차량경비 약4만원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강촌의 검봉산 자락에 위치한 구곡폭포의 빙벽등반을 위해 새벽일찍 서울을 떠나 시원스럽게 펼쳐진 경춘가도를 달려 단숨에 강촌역에 도착하였다. 이른 시간이고 여행시즌이 끝나서 일까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를 가는 넓은 주차장에는 한산하기 그지없다.올해 마지막 날을 멋진 빙벽등반으로 마감하고자 하는 마음에 매표소에 문의하니 아직 얼음이 등반을 할수 있을정도는 아니며 등반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며칠 추운날씨에 얼음이 잘 얼었을것이란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한참을 망설이다 일단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구곡폭포 가는길로 접어 들었다. ▲ 구곡 폭포의 빙벽의 모습이다.흘러내린..

암벽등반후기 2008.05.08

포근한 겨울 날씨와 인공외벽등반의 퍼포먼스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하다.봄 날씨 같은 성탄절 연휴 오전 업무 잠시 마치고 오후 1시쯤 동료 2명과 함께 남양주 인공외벽을 찾았다. 날씨 탓인지 벌써부터 많은 클라이머들이 운동에 열심이다.오랫동안 움츠렸던 몸을 추스려 지난번 해 보았던 동작들을 한번 시도해 보았다.역시 체중증가로 몸이 무거워진 상태에서의 무브는 잘 풀리지 않는다.힘이 많이 들고 이래서 운동은 항상 해야 하나보다 ▲ 출발하기에 앞서 하네스에 로프를 매고 있다.왼쪽은 확보를 맡은 동료가 그리그리에 로프를 걸고있다. ▲ 오버행 2번벽 출발 지점이다.가운데 루트에 홀드가 박혀있지 않아 1번 루트로 등반을 시작해야 했다. ▲ 한눈에 보아도 불어난 체중으로 오름짓이 어려워 보인다.예전에 날렵한 몸을 유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듯 하다. ▲ 내가 ..

암벽등반후기 2008.05.08

북한산 수리봉 등반

등반일 : 2006년 12월24일(일요일) 등반지 : 북한산 수리봉 초롱길,아빠길,솜다리길,엄마길 인원 : 3명 날씨 : 맑음 요즘은 겨울철 답지않게 날시가 포근해서 일까 일요일 모처럼만에 자연 바위 북한산 수리봉을 동료와 함께 올랐다.오를때 땀이 배일 정도로 흘렀지만 막상 바위길에 오르려니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든다. 10시30분 한두사람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 한곳 빠진곳이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등반에 대한 열기는 식을줄 모른다. ▲ 등반중에 잠시 휴식시간을 이용해 멀리서 피치 등반을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초롱길 등반모습이다. 난이도가 5.11b 라는데 상당한 밸런스 동작이 필요했던 곳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역시 건너편의 슬랩에서는 거의 빈 루트..

암벽등반후기 2008.05.07

남양주 인공외벽 등반

등반지 : 남양주 인공외벽 등반일 : 2006년 12월23일 토요일 인원 : 3명 날씨 : 맑음 그리고 날씨 쌀쌀함 겨울내 움츠렸던 몸을 한번 풀어 볼려고 남양주 인공외벽을 오후 늦은 시간에 다녀왔다. 시간은 이미 우후 3시를 훨씬 넘긴시간 벌써 동료들 두명이 등반을 하고 있다. 운동을 하지 않아서 일까 몸이 추욱 늘어지며 처지는 것이 역시 많이 힘들다. ▲ 동료의 등반 하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 직벽의 난이도 높은 루트 리딩 출발 ▲ 잘 나가고 있음 ▲ 홀드가 작고 거리가 멀어 많이 힌든 구간 ▲ 멋있는 동작 ▲ 발 홀드가 없어 벽을 써야 올라 갈 수 있음 ▲ 오른손에 작은 홀드 잡고 발을 왼 발을 왼손 홀드 잡는 곳까지 올려야 하는 동작 ▲ 역시 밸런스 동작을 잘 나오지 않아 추락 ▲ 거의 다 올..

암벽등반후기 2008.05.07

[빛바랜 산행후기] 그 겨울 치악산의 위용

치악산 그겨울..... 2001년도 뫼오름의 정기산행을 마감하는 12월의 정기 산행을 치악산으로 계획하여 공지를 하였다.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 통제가 12월15일 까지 이니 우리의 산행에 별다른 지장이 없을 듯 하였다. 그러나 강원도 지역의 계속되는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등 정기산행에 차질을 빚어질 것만 같다. 은근히 걱정도 되고 해서 치악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수 차례 전화로 확인을 거듭하였으나 입산 통제가 연장될 가능성이 아주 많았다.그런데 다행히도 13일 강원도 및 수도권 일원에 약간의 비가 와 주었다. 반가운 마음에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다시 한번 전화로 확인을 하고 최종적으로 계획했던 코스로 등산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12월 16일 아침 일찍 약속장소로 향한다. 이번 주 내..

산행후기 2008.05.06

검단산을 한바퀴 돌아

일요일 검단산 산행 2월10일 연휴 마지막날 잠시 외벽등반을 접어두고 검단산 워킹에 나섰다.오전 9시30분 명일역에서 검단산행 버스에 올라 입구에 내리니, 오늘따라 산행객들이 엄청나다.늘 이런 시간에 여길 오질 않았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는 줄을 몰랐다.늘 새벽에 남들이 다니지 않을때 다녔으니 말이다.언제부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등산용품 판매점하며 모든것이 새롭게 한 눈에 들어온다.그만큼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충혼탑 뒤를 돌아 능선을 따라 올라가기로 했다.이곳은 늘 한적한 곳인데도 오늘따라 많은 사람들이 앞에 줄지어 올라가고 있다.보폭을 작게하여 오르지만 길은 많이 미끄럽기까지 한다.스틱에 체중을 분산하여 올라서니 한결 걸음이 쉬워진다. ▲ 전망대..

산행후기 2008.05.05

[빛바랜 산행후기]청량산에서 마지막 가을을 보고 왔습니다.

이 글은 2001년 11월19일 뫼오름 동호회 승현님이 작성한 산행 후기 입니다. 사진 :고산 벌써 가을이 깊어져버려 이제 겨울을 맞아야할꺼 같네요. 아쉬운 가을을 보내야함에 좀 슬퍼집니다. 어제 청량산에서 좋은 님들과 함께 하고 올라왔습니다. 형편없지만 산행후기입니다^^ 집에서... 출발전까지 가느냐마느냐 갈등하다 그래도 산이좋다 싶어 마지막 등산화끈을 동여맨다.(진해에 안 내려온다는 엄마와 좀 다투었다) 인천회원들에게 전화해서 같이 갈까 하다 별로 안 반가워(?)할꺼 같아 혼자 가는데 태후님한테서 전화가 온다..\"모야!!! 혼자가는거야? 전화해서 같이가지..." 섭섭하다며 툴툴거리는 태후님...ㅎㅎㅎ 출발전... 전철에서 내리자 마침 청솔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좀 늦었는지라 뛰어서 가니 반가운 ..

산행후기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