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얼음이 있는곳 폭포나 인공으로 얼린 얼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만만찮은 비용 그리고 이동에 따른 여러가지 번거로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또한 빙벽대회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은 기량을 키우기 위해 사전에 연습하기란 많은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 실내암장에서 지구력과 힘 각종 밸런스를 키울 수 있는 획기적인 운동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고 아래과 같이 운동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보통의 경우 천장에 봉을 매달아 턱걸이를 하는 형태로 가벼운 운동을 하지만 아래 소개한 연습법은 실전의 드라이 툴링과 같이 힘이 들어갈 만큼의 버거운 운동법이다.
그럼 어떻게 실내암장에 운동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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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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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바일은 실전에 쓰는 날을 빼낸 후 그곳에 저렇게 생긴 연습용 날을 부착한다.(약5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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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천장)에 흔히 공사장에서 쓰는 0형 볼트를 박고 그곳에 0형 카라비너를 걸어둔다.
일반적인 홀드 박는곳에 저 볼트가 정확히 맞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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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일의 걸릴만한 위치를 재어(될수 있으면 멀리) 볼트를 박아놓고 각각 발의 홀드 위치를 지정하고 연습에 들어간다. 즉, 실전해 대비한 동작들로 루트를 셋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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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손은 천장과 발은 직벽일 경우 난이도는 쉬워지므로 이때 발은 지정홀드로 하되 될수 있으면 멀리 지정해서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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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이 되며 실내이니 만큼 난이도를 어렵게 하고 지정된 홀드 외에는 밟지 않고 진행하되 자신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난이도를 달리해 완등을 할수 있게 이동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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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핏보면 쉬워 보이지만 한번 시도해 보라!~ 실전의 드라이툴링 구간을 방불케 한다.요즘 보통 빙벽등반 대회에는 드라이툴링 구간이 나오게 된다. 많은 선수들이 이 구간을 통과하지 못하고 추락하게 되는데 그것은 지구력와 순발력 어깨근육에 힘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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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에 대비해야 하므로 반드시 장갑을 끼고 연습을 해야 한다.처음에는 익숙치 않지만 차츰 익숙해 진다.또한 추락에 대비해 바닥에는 충분한 매트리스를 깔아놓은것은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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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벽이 조금 쉬워진다 생각되면 이제는 손과 발을 루프(천장)에 지정하고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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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할 경우 힘은 몇배가 들어가며 체력또한 금방 소모된다.쉬는 포인트는 자기 스스로 체력에 맞게 설정하고 반드시 완등 할 수 있게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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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에서는 모든 힘이 손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또한 정확한 카라비너에 바일을 넣어야한 다음으로 이동이 가능해 지므로 실전의 드라이 툴링구간과 아주 흡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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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형 카라비너에 바일을 걸때 몸이 흔들리기 때문에 보다 집중력이 요구되며 또한 순발력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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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대회의 경우 경기시간이 3분에서 5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여기서 기본적인 시간을 정해 놓고 실전해 대비해 완등시간을 조정해 가면서 난이도를 달리하면서 연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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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연습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서도 3분을 넘기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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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천장)의 경우 발은 천장에 손은 바일의 길이와 손의 길이때문에 거꾸로 매달리게 되는되 이때 모든 힘은 손에 집중되며 다음 고리홀드로 이동할 때는 한손 만으로 전체적인 힘을 써야 하므로 왼만한 체력아니고는 버티기 힘들게 된다.또한 실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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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직벽의 구간에서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서서히 난이도를 높여 루프로 옮겨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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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세를 한번 보자 손은 천장에 바일과 함께 그리고 발 또한 천장 홀드를 밟고 있으니 자연 스럽게 상체는 아래쪽으로 쏠리게 되어 있어 다음 홀드로 이동하려면 한 손의 바일을 빼 내야 이동 할 수 있게 된다.그렇게 될 경우 어깨를 틀어서 손으로 감아 주는게 힘이 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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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으로 체중을 이동하면서 어깨를 감아 오른손에 든 바일을 빼 내야 다음 고리에 바일을 걸 수 있게 된다.휴식은 충분히 하고 시간을 정해 3회를 1셋트로 연습을 하게 되면 실전의 빙벽대회에서 힘이 모자라 떨어지는 것을 최소한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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