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655

선인봉 설우길 등반

등반지 :도봉산 선인봉 설우길 등반일 :2007년 9월26일(수요일) 등반인원 : 6명 날씨 : 흐림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가 역시 그래도 등반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그래 산꾼은 늘 산에 있어야 하는거야!~" 누가 뭐라하든지......... 추석날 기름진 음식으로 체중이 몇킬로그램은 족히 늘었을듯 하다.그만큼 운동은 하지않고 먹기는 잘 먹었으니 말이다.해서 다음날도 역시 선인봉 설우길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설우길 개념도 출처 :http://www.nepa.co.kr/ ▲ 설우길 제2피치 확보지점에서 빌레이를 보고 계신 아침산님......새벽에 산엘 자주 다녀 닉네임 또한 아침산이란다. 아침산행은 여간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되는 산행인데 참으로 부지런도 하시나 보다. ▲ 설우길 제3피치를 ..

암벽등반후기 2008.05.29

선인봉 현암길 등반

등반지 : 도봉산 선인봉 현암길 난이도 : 5.9~5.11c 등반일 :2007년 9월23일(일요일) 등반인원 :3명 날씨 : 하루종일 흐림 현암길 개념도 출처 :http://www.nepa.co.kr/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시 선인봉으로 직행했다.연휴탓인지 아님 다들 고향으로 내려간 탓일까 사람들이 한산하기 그지없다. 원래 어센트를 가기로 하였는데 이미 등산학교 학생들이 모든 루트에 줄을 걸어놓고 교육중이었다.그래서 택한것이 현암길이다. ▲ 세컨 등반자는 사진찍기에는 부적합하다. 선등빌레와 후등빌레이를 바로바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오버행 A0 구간을 등반중인 개운산님 ▲ 건너편의 박쥐길의 소나무 사이로 하강준비중인 등반자가 눈이 띈다. ▲ 박쥐길 크랙구간의 모습 ▲ 현암길 제3피치 구간에서 내려다본 석..

암벽등반후기 2008.05.28

인수봉 서면벽 대규모 붕괴 위험

위험구간 하강 및 등반 금지하고 대형 덧장바위는 와이어로 고정시켜야 2006년 1월 낙뢰로 인해 인수봉 서면 벽 하강코스 즉, 비둘기길 제3피치에서 대규모 낙석이 있었다. 낙석은 하켄에 벼락이 치면서 약 3.5톤 정도의 덧장 바위가 무너져 내렸으며, 당시, 그 충격으로 가로, 세로 7m약 8.5m의 대형 암반(덧장바위)이 약간 정도 흘러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래로 흘러내리는 덧장 바위의 모습 덧장바위(Flake)[영]덧바위라고도 하며 암벽의 일부가 물고기의 비늘처럼 얇은 바위조각이 되어 들떠 있는 바위를 말한다.얇은 바위 조각이 암벽에 덮여 있는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등반기술을 쓸 수 있지만 대체로 손으로 잡거나 발로 끼워 넣기가 좋아 쉽게 오를 수 있다. 그동안 끊임없이..

암벽등반후기 2008.05.27

선인봉 막내길 등반

등반지 : 도봉산 선인봉 막내길 난이도 :5.7~5.11d 등반일 :2007년 9월22일(토요일) 날씨 :흐리고 비 조금 등반인원 :7명 추석연휴를 맞아 선인봉 막내길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다들 고향을 찾아 또는 추석명절을 맞아서 일까 바윗길이 한가하기만하다. 막내길 개념도 출처 :http://www.nepa.co.kr/ ▲ 도봉산 입구 매표소를 지나 가다보면 이런 글귀가 나타난다.도봉동문 ▲ 입구에 들어서면 광륜사가 나오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대웅전이 나타난다. ▲ 막내길 등반시작 ▲ 위에서 내려다본 후등자들 모습 ▲ 후등자 빌레이 보기 ▲ 상당한 난이도가 있어 보인다 두동작정도가 좀 어려워 보인다. ▲ " 휴우!~ 이제야 살았네!~" ▲ 후등자 빌레이 보기 ▲ 저 멀리 상계동일대 아파트단지와 바위..

암벽등반후기 2008.05.26

당고개 인공외벽 등반

일요일 인수봉 등반이 계획되었으나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이동 도선사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도선사 주차장에 내려보았지만 역시 이슬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하산결정하고 당고개 인공외벽으로 자리를 옮겨 외벽등반을 시작했다. ▲ 이른 점심을 먹고 외벽 오버행 밑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등반을 시작했다. ▲비교적 홀드들은 양화하지만 상단부분의 크럭스 부분이 조금 난이도가 있어 보였다.

암벽등반후기 2008.05.24

고난이도 암벽등반 이렇게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클라이밍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 선운산 속살바위 투구바위 그리고 원주 간현암이다.자신의 그레이드(등반난이도 등급) 검증을 위해 주말이나 휴일이면 간현암은 그야말로 수 많은 등반자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그럼 왜? 등반자들은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의 등반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무래도 자기자신의 만족이며 끝없이 도전하고 픈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보통 등반의 형태를 크게 나눈다면 기존 바윗길 등반(인수봉이나 선인봉의 여러 마디등반이 있을 것이고 두번째는 고 난이도 등반으로 한피치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 등반(하드프리 라고도 함)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이라 하여 경기등반과 빅월 등반이라고 하는 인공등반으로 나눌 수 있다.어느 등반이 우월하다거나 하는 정의는 없..

암벽등반후기 2008.05.23

선인봉 푸른길 등반 동영상

8월의 마지막 더위 그리고 뜨거운 열기는 마치 선인봉 바위 전체를 뜨거운 용광로처럼 달궈놓았다.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하늘이 도와주었나보다 지난번 하루종일 비만맞고 워킹산행으로 대신했던 산행을 이번엔 제대로 다녀왔다.그리고 악명높기로 유명한 선인봉의 푸른길을 6명이서 등반을 시작했는데....... 등반기록 등반일: 2007년 8월19일 (일요일) 등반지: 도봉산 선인봉 푸른길 약 3시간 30분 난이도: 최고난이도 5.11a 최저 난이도 5.8 날씨 : 맑음 등반자 : 선등포함 총 6명 ▲ 제1피치 선등해보기........선등자는 항상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온다. 시작하는 나의 모습 ▲ 도봉산 선인봉 "푸른길" 등반 동영상 ▲어느곳 하나 만만한 길이 없다.몇번에 추락으로 이어지고.....얼마나 ..

암벽등반후기 2008.05.22

검단산 전망바위 개척길 등반 참여

검단산에서 암벽 등반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남양주 클라이밍 클럽의 전 등반대장이던 김천수씨외 여러분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척힌 길을 모처럼 휴가 첫날 같이 등반을 할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현재 전망바위쪽 18루트의 길이 완성되어 있으며 두곳의 길은 아직 개척단계이다. ▲ 검단산 전망바위 등반 모습 동영상 ▲ 하남시 검단산 입구의 버스종점에 있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의 모습이다. ▲ 팔당댐쪽을 전망할 수 있는 곳을 지나 정상쪽으로 가는 등산로 모습이다. ▲ 내가 산행을 하면서 늘 사진 한컷을 꼭 찍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일출장면은 여기가 제격이다. ▲ 정상으로 가는 계단길의 모습 ▲ 정상의 모습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 정상가기전 약수터 쪽에서 오면 정상지나 조그만 헬기장이 나오..

암벽등반후기 2008.05.21

천둥과 벼락이 떨어지던 일요일 도봉산에서는....

7월29일(일요일) 변함없이 우리 일행은 선인봉을 향해 푸른샘에서 잠시 시원한 약수로 더위를 씻고 있던중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그러더니 갑자기 폭우로 변하면서 천둥과 번개가 번쩍였다.폭우를 피해 커다란 바위밑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기습 폭우를 피해 바위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회원들 ▲ 비를 피해 바위밑에서 이른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 그리고 마당바위근처 연습바위에서 오버행에서 물바위 한판을 시작했다. ▲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곳에서의 바위는 그 미끄럽기가 비누칠을 해 놓은듯 하다.

암벽등반후기 2008.05.20

어센트 길 첫 피치 선등 해보기

선인봉 어센트길 첫 피치 선등을 한번 해보았다. 난이도 5.8 정도의 쉬운 구간이지만 중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한번도 해보질 않은길이지만 등반에 꽃은 온사이트 등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프랜드도 없이 올라가다가 미끄러워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중간에 하켄이 하나 박혀있기는 하였지만 여기서 떨어지면 그야 말로 최하 중상을 면치 못할 것 같았다.반드시 캠 장비를 가지고 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 비록 쉬운 구간이라고는 하지만 저곡 좌측으로 트래버스 하는 곳의 언더크랙과 바닥에 물이 흘러내린다. 저곳에 반드시 캠 하나 중도는 설치하고 가는것이 바람직 하다. ▲ 다시 내려왔다가 프랜드 가지고 올라가고 있다. ▲ 대장님 A2 구간 선등모습 ▲ 선등자 멋진 실루엣 ▲ 선등을 하기에는 상당한 지..

암벽등반후기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