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스키장과 함께한 발왕산 산행
강원도 용평스키장을 끼고 올라가는 발왕산을 다녀왔다.
겨울 산행의 묘미는 심설산행인데 스키장 주변이어서 그런지 눈은 쌓여있지만 산행이라고 하기 보다는 스키장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여서 얼핏 보기에는 스키를 즐기기 위해 올라가는지 아니면 산행을 하는지 또한 8부 능선에서는 스키장을 가로 질러 가야 하기때문에 스키를 타고 전 속력으로 내려오는 사람들과 충돌할 경우까지 있는 조금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곳이기도 하였다.
▲ 스키장 주차장에 내려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들어서는 회원들 모습이 보인다.
▲스키장을 좌측에 끼고 올라가는 아주 평범한 산행길이다.내려다 보이는 용평스키장의 모습이다.
▲발왕산 절반을 깍아서 조성한 용평스키장의 모습이다.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좌측에 초보코스부터 올라갈 수록 고급코스들이 산 정상까지 이어져 있다.
▲ 평지처럼 보이지만 상당한 각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 올라갈 수록 고 난이도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 유원지여서 그런지 표지판도 이렇게 표시되어 있다. 등산로 같으면 발왕산 정상 가는길 이렇게 쓰여 있을텐데.....
▲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스키 타는 사람들이 오가는 길이여서 그런지 등산객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발왕산 정상의 모습이다.1488m의 높은 산인데도 별로 높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 돌무더기 옆에 이렇게 정상을 알리는 표시가 되어 있다. 2005년도 복구
▲ 어딘지 모르게 초라해 보이는 등산로 표지판 모습 조금전에 표지판하고 대조적인 모습이다.
▲ 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력 발전소 모습이다.
▲ 발왕산 정상까지 스키장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산행하기는 그렇고 스키터러 오기는 그만인듯.....
▲주목나무 거의 고목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까지 스키장....
▲ 한쪽 구석에서 초라하게 바람을 피하며 점심을 먹고 있다. 얼마나 추운지 금방 물을 끓였는데도 다시 얼어버린다.
▲ 후미가 많이 늦어지는 관계로 이걸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편도 요금은 6000원이다.
▲ 아래 주차장에서 여기 정상까지 이렇게 편하게 오르 내릴 수 있는게 만들어 놓았다.
▲ 길기도 하지만 속도가 느려 주차장까지 내려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 위에서 내려다 본 스키장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 하산하여 주차장에서 따끈한 찌게에 뒷풀이을 시작하다.
▲ 소주 한잔으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며......이렇게 발왕산 산행을 종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