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대회준비로 실전훈련을 하기위해
등반 대회가 열리는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을 미리 다녀왔다.
선천적 정신지체아 들이라 쉽지 않을거란 예상을 하였지만
실내에서 날아 다니던 아이들이 15m의 거대 벽을 만나니 많이 쫄아서 일까 평소 잘 되던 동작들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앞으로 단 한번에 실전훈련밖에 남아있지 않았는데 걱정이 많이 앞선다.
두시간에 교육을 마치고 남은 시간에 오버행 몇곳과 직벽의 난이도 있는 루트를 등반해 보았다.
▲ 이곳에서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 곳을 한번 걸어 보았다. 스타트 동작
▲ 비교적 홀드는 좋았으며 타고난 순발력만 있으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곳인듯 하다.
▲ 예전에 대회할때 취재하러 두번와보고 직접 등반을 해보기는 처음이다.
▲ 본격적인 오버행이 시작되는 이곳에서 칸테의 쉬운 홀드를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직상을 해보기로 했다.
▲ 최대 크럭스 지점에서 직상하기를 시도.........여기서 몸이 뒤로 처지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 오버행 벽을 넘어서고 있다.
▲ 잠깐 여기서 큰홀드 잡고 숨고르기........
▲ 두번째 크럭스 지점 도달.........홀드가 작고 흐르기까지 한다.
▲ 퀵 걸로 잠깐 손털기.......다른코스에 비해 이곳은 상당히 난이도가 나가는 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