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일요일 좀처럼 늦잠을 자는 경우는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보니 아침8시가 넘어가고 있다.잠시 블로그 점검하고 난 시간이 오전10시경 대충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서 광주행 13번 시내버스에 오르니 버스에서 나오는 따뜻한 히터 때문일까 졸음이 몰려온다.잠시 졸다 내린 곳이 지난번 남한산성 갈 때 내린 은고개에 내려 이번에는 반대편인 용마산 쪽으로 발길을 옮겨본다.남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가본 적은 있지만 은고개에서 내려 올라가보기는 처음이다. 태원사 절 표지만을 따라 접어드니 태원사 절이 저 앞에 나타난다. ▲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너편으로 건너오니 태원사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2층으로 지어진 태원사의 모습이다.조그만 암자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 등산로 입구를 찾지 못해 오가기를 두어 번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