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설악산 적벽과 삼형제봉을 1무1박2일로 다녀왔다.
첫날 삼형제 봉과 오후에 적벽을 등반 하였다.아래 등반하는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올려본다.
등반일 :2007년 6월 1일~6월3일까지
등반지 : 설악산 삼형제봉 릿지 적벽등반 일요일 기타등반
등반자 : 총 3명
날씨 : 맑음
우선 설악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려면 국립공원 관리공단 설악산 사무소에 등반허가를 신청하고 허가서를 교부받아 등반을 해야 한다.다행이 신청서가 금요일 오후늦게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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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적벽에서 쥬마링 등반을 하고 있는 클라이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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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밤11시 서울을 출발하여 설악동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토요일 새벽 5시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에 내린 우리는 비선대 산장을 가기 위해 자신보다 더 큰 베낭을 짊어지고 힘겹게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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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대 산장 옥상에서 짐을 푼 우리는 장비를 정리하며 등반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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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대 산장 옥상에서 바라본 설악산 적벽과 장군봉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오늘 우리가 등반해야 할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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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적벽에는 등반자들이 등반을 시작한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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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7시 정각 삼형제봉 등반의 첫 출발지점에서 선등자가 올라가고 있다. 삼형제봉은 적벽의 봉우리에서 장군봉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등반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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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불동 계곡과 우측에 천화대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이 저 멀리 운무에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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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올라가야 할 적벽의 정상 모습 선등자는 첫피치 등반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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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벽 정상에서 바라본 장군봉의 위용 돌기둥을 깎아서 세워놓은 듯한 커다란 바위군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하였는데도 그 고도감 때문에 오금이 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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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벽 정상에서 바라본 천화대의 보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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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 내려다본 비선대 갈림길의 철다리가 조그맣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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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대장의 모습 과연 저 미소는 무엇을 의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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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을 가기 위해 적벽의 정상을 내려서서 바라본 적벽 정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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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적벽과 천불동 계곡으로 이어지는 비선대 갈림길의 철다리가 조그만 장난감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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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벽의 중간부분에는 벌서 등반자들이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조그맣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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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인공등반을 하는 곳이다.줌으로 당겨서 찍어본 적벽 등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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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깎아지른 듯하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일듯 싶은 장군봉과 등반 모습을 담아 보았다.우리도 저 봉우리를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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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 등반자 사이로 저 멀리 금강굴의 철계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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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형제봉 등반길에서 찍은 장군봉 등반자들의 모습 이 루트는 삼형제봉 등반길과 중간지점에서 합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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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을 오르기 위한 후등자의 모습이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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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 중간 확보지점에서 바라본 적벽의 모습이 저 멀리 아주 작게 보인다.저 아래 비선대 산장의 지붕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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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 적벽과 비선대 산장의 모습 그리고 천불동 계곡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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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사이로 적십자길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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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등자의 등반 모습 ..........후등은 유리벽도 올라간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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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 정상에서 나의 모습........ 자신이 찍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색한 모습으로 한장 찍어 보았다. 뒤편으로 유선대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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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에서 바라본 대청봉 일대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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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등자 60m 하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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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등반자 60m 하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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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굴의 모습 .....장군봉에서 60m를 하강하면 금강굴 바로 옆의 철계단 옆으로 하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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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두 번째 적벽 등반에 나섰다.허나 모든 등반루트에 모 산악회 등반자들이 하루종일 주렁주렁 모든 루트를 차지하고서 등반하고 있었다. 다른 등반자들에 위한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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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타렛지 설치하는 모습이다.절벽에 설치하고 저기에서 잠도 자고 밥도 해 먹어 가면서 등반하는 전형적인 인공등반의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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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타렛지 설치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잡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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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남의 등반구경만 하는 처량한 모습만 남기고 말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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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 클라이머의 쥬마링 등반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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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인지 많이 서툰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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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마링 등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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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자가 많다보니 서로 로프가 꼬여 다른 등반자의 도움으로 받아야 하는 일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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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대 산장 옥상에서 바라본 해질 무렵의 적벽과 장군봉 결국 기다리다 한피치 짜리 간단히 등반하고 일몰과 함께 바로 하산했다.많은 아쉬움이 남든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