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전에 다녀왔던 선인봉 청암길을 다시 나녀왔다.원래 진달래길을 갈려고 했던것이 장마철때문인지 슬랩에 길게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다.그래서 다시 청암길로 올해들어 두번째 등반을 했다.
등반일 :2007년 7월22일(일요일)
등반지 ; 선인봉 청암길 총 7마디
인원 : 선등자 포함 5명
날씨 :맑음(구름약간)
▲ 확보 지점에에 휴식하고 있는 등반자들
▲ 암벽등반을 처음접하는 분들을 위해 등반중에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비탈(slab)[영]
바위면에 틈새나 울통불퉁한 곳이 거의 없는 30도~75도 정도의 경사를 이룬 넓고 편평한 바위를 말한다.우리나라 암벽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양으로 대부분의 바윗길에는 이런 비탈이 많이 있어 비탈을 오르는 기술을 암벽등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민탈(face)[영]
바위면의 경사가 90도에 가까운 급사면을 이루며 특별한 바위틈새가 없다.비탈의 경사가 심하면 민탈이 되지만 손잡이와 발디딤이 많이 있어야 오를 수 있다.이런곳에 올라가는 것을 민탈등반(face climbing)이라고 한다.
개념도 출처 :http://www.nep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