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후기

도봉산 선인봉 청암길 등반

古山 2008. 5. 14. 06:47

도봉산 선인봉 청암길 올해들어 기존바위 두번째 등반길에 나섰다.우암인들과 첫 등반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많은  기대와 함께 약속한 도봉산입구 버스 종점 도착해보니 늘 한결같지만 사람들이 발 디딜틈도 없이 하염없이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반가운 얼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등반일 : 2007년 7월8일(일요일)

등반지 : 도봉산 선인봉 청암길 총 7마디

참가자 : 대장및 회원 9명

날씨    : 흐림 바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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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바윗길에 매달려 있다.

▲ 톱로핑 등반을 하고 있는 모습

▲ 톱로핑 등반하기 위해 선등자 출발

▲ 리딩 하는 등반자 만달님 모습

▲ 우암의 선등자들 회원들을 위해 열심 줄을 걸고 있다.

▲ 선등중에 잠시 휴식하는 만달님

▲ 바윗길마다 톱로핑 등반하는 모습

▲ 선등하고 있는 만달님

▲어정쩡한 초보 바위꾼의 톱로핑 등반 하는 모습..ㅎ

▲ 중식후 청암길 첫 피치 등반 중

▲ 선인봉 외벽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등반자들 모습

▲ 외벽길 또한 만만치 않아 보인다.

▲ 청암길 등반은 계속되고..............

▲ 두번째 피치 등반중에 있다.

후기

회원으로 가입후 처음 참가해본 선인봉 등반길 처음 뵌 분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기대 반으로 참가는 했지만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암벽등반의 특성때문에 이방인은 결코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팀의 등반 스타일을 잘 몰라 맨 후미에서 등반을 하였다.기존바윗길에서 초보나 다름없는 나를 별 꺼리낌없이 받아준 대장님 그리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산악회라고 어디 가입해서 활동하고 하는 것을 없지만  내 등반의 최대 약점인 슬랩등반을 취약점이 이제는 한발더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 해 본다..............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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