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후기

선인봉 하늘길 등반

古山 2008. 5. 15. 06:34
  올해 들어 선인봉 두번째 등반에 나섰다.일요일 등반대회 촬영하기 위해 이번에는 토요일 우암인들과 함께 하였다.

등반일 :2007년 7월14일(토요일)

등반지 : 도봉산 선인봉 하늘길

등반인원 :12명 2개조 하늘길6명 현암길6명

날씨 : 맑음 약간 구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봉 매표소를 지나 오르다보니 일요일과 달리 산행객들이 한산하다.


 ▲ 장마철의 비가 많이 내린 탓일까 계곡의 시원스런 물줄기가 흘러 내리고 있다.



 ▲ 인절미 바위란다.칼로 가지런히 잘라놓은 일절미 같아 보인다.



 ▲ 만월암과 석굴암 갈림길에 서있는 표시석이다.여기서 석굴암쪽으로 가야하며 암자 뒷쪽에 있는 바위가 선인봉이다.



 ▲ 석굴암 아래에 자리잡은 제8 약수터 푸른샘이다.늘 시원스런 물줄기가 한결같이 흘러 내린다.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우리 일행은 선인봉을 향해 오르고 있다.


 

▲ 톱 로핑 등반 ..........리딩을 하기위한 연습등반이다.



 ▲ 톱로핑 등반은 추락하면 그대로 떨어져도 매우 안전하다.로프가 톱 위치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두레박을 생가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 등반자는 비록 톱 로핑 등반이지만 리딩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 등반에 열중해야 한다.



 ▲ 현암길을 가기위해 제2치에 확보중이다.



 ▲현암길 선등자는 벌써 A0 구간을 지나 후등자 확보를 보고 있다.



 ▲허나 하늘길 등반은 지체의 연속이다.



 ▲ 크랙의 어려움일까 우리팀의 선등자 좀처럼 진척이 없어 보이고 시간은 계속가고....



 ▲현암길 등반자들은 네번째 피치까지 올라갔지만 우리 하늘길팀은 도무지 나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 하늘길 마지막 설겆이 담당은 내게 맡겨졌다.두번째 피치에서 바라본 하늘길 등반팀



 ▲두번째 피치를 올라왔으나 이미 현암길 등반자들은 거의 하강을 완료중에 있다.



 ▲ 하늘길 확보지점에서 바라본 제 1피치 현암길 하강자들



 ▲ 너무도 지루하다.조금올라가고 쉬고 조금 올라가고 쉬고를 반복 할일이 없어 옆길 등반자를 찍어 보았다.



 ▲ 하늘길 제2피치에서 바라본 옆길 등반자들 세명이 한 조를 이뤄 팀윅의 잘 맞는다........에구 허리가 아프다 지루하다못해 하품까지 나온다............."에혀!~~~나는 후등 체질은 못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