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 5

확보 멈추는 자세 및 로프 처리

확보 멈추는 자세 및 로프 처리 멈추는 자세 확보 보기란 등반자가 떨어질 때 로프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서 멈추게 하는 것이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멈춤손 쪽 로프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멈춤손이 로프를 벗어나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언제나 로프를 잡고 있으면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등반자 추락에 항상 긴장하고 만일 충격이 오면 로프를 강하게 잡아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확보를 볼 때 로프를 잡는 방법은 보통 등반자 쪽 로프를 왼손(느낌손)으로 잡고 반대쪽 로프를 오른손(멈춘손)으로 잡는다.이것은 오른손잡이일 때고 왼손잡이는 반대로 손을 잡는다.또 사람에 따라서는 반대로 잡을 수도 있다.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등반자가 떨..

뮌터 히치 확보 및 기구 확보

뮌터 히치 확보 뮌터 히치(Munter hitch)확보는 떨어지는 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 필요한 마찰력을 만드는데 로프와 카라비너를 쓰는 아주 좋은 확보 방법이다. 이 방법은 1970년경 스위스 등반가인 베르너 뮌터(werner Munter)가 확보 방법으로 쓰기 시작했고 UIAA 에서도 아주 좋은 확보 방법으로 뮌터 히치를 권하고 있다. 뮌터 히치는 프릭션 히치(friction hitch),이탈리안 히치(Italian hitch).카라비너 히치(carabiner hitch),하프 클로브 히치 빌레이(half clove hitch belay)로도 브르며,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 반 까베스땅"으로 부르고 있다. 뮌터 히치에 쓰는 카라비너는 매듭이 카라비너 안에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폭이 넓게 만들..

등반에서 확보할 곳 만들기

확보할 곳 만들기 확보할 곳은 확보 연결고리에서 확보자가 등반자의 확보를 봐주는 곳을 말한다.등반하는 선등자의 확보를 보기 위해 후등자가 있는 곳과 등반하는 후등자의 확보를 보기 위해 선등자가 있는 곳이 바로 '확보지점'이다. 확보자는 이 확보지점에 몸을 묶어야 하고 등반자가 떨어질 때 전해오는 강한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고 튼튼해야 하는 것이다. 확보 연결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확보지점의 완벽함에 달려있다.확보지점이 파괴된다면 등반자의 안전은 물론 확보자의 안전 역시 보장할 수 없다. .확보지점은 나무,바위와 같은 자연 확보물과 바윗길에 이미 박혀있는 확보물에 만들 수 있고 또는 자기가 직접 확보기구를 걸어 만들 수 있다.확보지점을 만드는 방법은 사실 아주 복잡하고 중요한 문..

등반과 확보의 이해

등반과 확보의 이해 암벽등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자일을 탄다'는 생각으로 암벽등반을 이해하고 있다 보통 로프를 잡고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흔히 떨어질 때 로프를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암벽등반을 이해한다면 암벽등반을 아주 위험한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등반의 확보기술을 다루기 앞서 암벽등반을 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안전에 대한 확보를 해야 하는가를 간단히 보기를 들어 살펴보기로 한다.(그림5-1) 등반하는 두 사람은 60m의 로프 두 끝을 각각 안전벨트에 단단히 묶고 암벽 등반을 시작한다. 앞서 오르는 사람은 선등자 뒤에 오르는 사람은 후등자라고 한다. 후등자는 단단히 박혀 있는 확보물에 자기 몸을 묶고, 선등자가 떨어질 때 로프..

등반사고 "안전 수칙면 제대로 지키면 막을수 있다."

등반중에 일어나는 안전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붉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 평소보다 몇배가 많은 등반인들이 산행에 나서는 계절이다.이렇게 많은 산행객들이 산행을 하다보니, 크고작은 등반사고가 잦아진다.가벼운 워킹산행만 하던 사람들도, 점점 그 등반 난이도를 높여 리지등반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암벽등반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암벽등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등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등반이 임하는 수 많은 클라이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아래 포스트를 작성한다. 암벽등반중 사고는 하강 중에 더 많이 일어나게 된다. "왜 그럴까?" 힘들게 오를 때는 긴장하고 등반을 하게 되지만 오름 짓을 마치고 정상에 도달하게 되면 이제 등반이 끝났다는 안도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