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 3

휴가 마지막 날 검단산 산행

8월 휴가 마지막 그러니까 8월4일 월요일 집에서 딩굴딩굴 다보니 체중은 늘어가고 그렇다고 이렇다 할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여서 먹고놀기를 3일을 했으니,이제는 가까운 산이라도 갈려고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가까운 검단산을 가기로 했다. 호국사에 들러 식수를 가득담고 더위를 감안해서 두어 사발 약수를 들이키고 절 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팔당 류가 잘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쪽으로 올라가니 호흡이 거칠어지며 어지럽기까지 한다. 체력이 이렇게 갑자기 떨어진 것일까 아니면 날씨가 더워서 그럴까 한참을 6부능선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여도 어지러운 기가 좀 처럼 가시질 않는다. 너무 갑자기 무리해서 올라온 탓일까..... ▲ 바위에 걸터앉아 나무사이로 하남시가지 일대와 미사리 조정 경기장이 보인다. ▲ 조금더 가까..

산행후기 2008.08.07

여름 휴가 첫째날과 둘째날

8월1일부터 4일까지 휴가이다. 어디를 가나 차량에 치이고 사람들에 치여 좀처럼 어딜 가고 싶은 생각이잆다. 8월1일 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미뤄 두었던 자동차고치기와 또한 그동안 내가 그렇게 열심히 타고 다니던 애마를 저승으로 보내기로 하였다. 오래된 디젤 차량은 조기 폐차시에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100 만원이나 준단다.서류를 준비하고 지정 공업사에서 3만원을 주고 성능검사까지 받았다.그리고 오후에 등기우편으로 서울시에 접수하였다.참으로 오래도 타고 다녔다.올해로 11년째 타고다니고 있고 아직도 멀쩡하다. 노후로 인해 차량이 힘이없는것 빼고는 아직은 더 타고 되지만 또한 정밀검사도 앞으로 2년이나 받아 놓은 상태여서 조금 더 탈까 하다가 고유가에 나 한사람이라도 차량을 줄이면 이 또한 환경오염도 덜되고..

용마산 검단산 종주 산행

용마산과 검단산을 역으로 넘어오다. 한가한 일요일 좀처럼 늦잠을 자는 경우는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보니 아침8시가 넘어가고 있다.잠시 블로그 점검하고 난 시간이 오전10시경 대충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서 광주행 13번 시내버스에 오르니 버스에서 나오는 따뜻한 히터 때문일까 졸음이 몰려온다.잠시 졸다 내린 곳이 지난번 남한산성 갈 때 내린 은고개에 내려 이번에는 반대편인 용마산 쪽으로 발길을 옮겨본다.남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가본 적은 있지만 은고개에서 내려 올라가보기는 처음이다. 태원사 절 표지만을 따라 접어드니 태원사 절이 저 앞에 나타난다. ▲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너편으로 건너오니 태원사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2층으로 지어진 태원사의 모습이다.조그만 암자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 등산로 입구..

산행후기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