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 청암길에서... 선인 청암길 등반길 등반사진을 함께한 동료선배님께서 촬영해 주셨다. 남의 등반사진만 찍어보았지 나의 등반 모습은 별로 없는지라 엉성한 자세이지만 차후 나의 등반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려 본다. 한피치 짜리 선등 연습중 역시 슬랩은 많이 어렵다. ▲ 엉성한 자세하며 보완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듯 하다. ▲ 결국 중간에 행거의 거리가 멀어 집중력이 부족한 탓일까 푸석바위의 발디딤이 좋지않아 무지하게 추락하고 말았다. 한참을 미끌러져 내려가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오직 손바닥과 발바닥만 바위면에 붙힌채 한 10 여미터는 추락을 한 모양이다.정신이 혼미해진다.손바닥에 불이난다. ▲ 청암길 두번째 피치 등반중이다.여기서 나는 세번째 등반자로 나섰다. ▲ 잡을것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