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개나리꽃 만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응봉산 개나리는 늘 그자리에 피어 있었다.지난주 어느 한가한 오후에 잠시 응봉산에 올라 개나리꽃을 감상해 보았다. 늘 이길 (동부간선로와 강변북로가 만나는 지점)에 카메라를 맨 사람들이 건너편의 개나리를 찍기 위해 늘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을 올해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업무중에 잠시 펜탁스 똑딱이를 들고 올라가 찍어 보았지만 별로 신통한 사진들은 얻을 수가 없었다. 용비교를 지나기 전에 도로 한편에 차를 세우고 건너편을 바라다 보았다. 좀더 가까이 당겨보니 이렇게 노란 개나리꽃이 만발하였다. 조금 더 줌으로 당겨보니 이런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며 건너편 팔각정이 아주 가까이 바라다 보인다. 이번에는 직접 응봉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찍어 보았다. 담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