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산행 정말 잘 올라갈 수 있을까? 작년10월 초 설악산 울산바위 돌잔치 길을 끝으로 그동안 단 한번도 산행을 하지 못했다. 아니 못했다기 보다는 안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한다.뭐 이유야 어떻든 간에 이러다가는 거의 앉은뱅이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 설날 연휴 5일간에 연휴 모든 사람들이 황금같은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연휴 첫날 산에를 가보려는 계획은 아침에 일어나자 여지없이 깨져버리고 말았다.자고 일어나니 몸상태가 최악이다.그리고 설날,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거의 두 달만에 음복주를 시작으로 하여 복분자 주까지 거나하게 마시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무엇이 잘못 되었나 저녁 11시가 되어가자 배가 서서히 아프기 시작하더니 장이 뒤틀리는 아픔으로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