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소토왕골 암장 전경엊그제 비가 와서인지 소공원입구 도로변에서 토왕폭을 쳐다보니 물줄기가 훤히 보인다. 소토왕골에도 계곡물의 수량이 많다. 계곡 양쪽으로는 깍아지른 바위 절벽이 웅장함을 자랑하고, 권금성 아래 국사대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역시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의 모습이 여유를 갖게 한다. 6월 29일 설악산 소토왕골암장 취재를 위하여 김용기등산학교 이애숙, 국윤경, 김홍례강사와 김용기등산학교 '실전팀' 한정현, 오용수, 김형태, 탄정호씨와 소토왕골암장 개척의 주역인 청악산우회 원종민, 문철한, 이동만씨와 함께 소토왕골을 찾았다. 설악산의 암벽 빙벽등반의 대상지를 꼽는다면 울산암, 장군봉, 적벽, 토왕성폭포, 소승폭포, 대승폭포, 국사대폭포 등을 대형 암벽 빙벽대상지로 꼽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