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빙벽등반은 자연상태의 폭포에서 즐기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인공으로 물을 퍼 올려 깎아 지른듯한 절벽에 뿌려 만든 인공 빙벽장이 많은 산악인들에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그 대표적인 곳이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의 판대 아이스파크 인공빙벽이다. 원주 클라이머스가 주최하고 각 산악단체및 후원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7일 오전10시 판대 아이스 파크에서 개장식이 열렸다. 이곳은 매년 굵직굵지한 등반대회가 열릴만큼 유명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곳의 현장을 다녀 왔다. 혹,이 글을 보고 빙벽에 도전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래 개장식 스케치와 함께 간단한 빙벽에 대한 내용을 올린다. ▲ 아직 완전한 강빙의 상태는 아니지만 등반이 가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