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일요일 판대 아이스파크에서 열리는 노스페이스컵 아이스 클라이밍 페스티발에 다녀왔다.같은 암장에서 운동하는 동료한명이 준결승전에 진출해 응원차 그리고 취재차 다녀오면서 이번 대회는 어쩐지 조금 쓸쓸하다는 생각을 떨처버릴 수 없었다.
이제 대회는 이것으로 마지막을 고해야 겠다.남의 등반모습만 촬영하러 다니다보니 정작 내 운동은 늘 등한시 하게 마련인데 이른 봄에 가벼운 릿지등반이라도 후등으로 따라 다닐려면 아무래도 지금부터 열심히 운동을 해야 민폐를 끼치지 않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래 사진들 흐린 날씨탓에 쨍한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봐 줄만 한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