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산악연명 등반경기대회 현장 스케치
10월26일 제7회 한국 대학산악연맹 등반경기대회가 전국 30개 남여 대학 재학생 및 신입생 그리고 졸업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스포츠 클라이밍을 대표하는 일반 선수들과 달리,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답게 열심히 하려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기 위해 현장을 다녀왔다.
경기 결과는 신입생 남자부에서 최낙천(광운대07학번) 선수가 예선전과 결승에서 TOP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효정(인하대07학번) 선수가 예선 전 15+와 결승 25+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재학생 남자부에서는 임호용(서울치대02학번) 선수가 예선 전에 30과 결승전에 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치뤄진 여자부에서는 임혜경(공주교대99학번) 선수와 2위 김미연(연세대01학번)선수가 예선전과 결승전에 모두 TOP를 이뤄 파이널 경기까지 가진 결과 임혜경 선수가 38+ 김미연 선수가 24+를 기록 결국 임혜경 선수에게 돌아갔다.
▲ 한국대학 산악연맹 등반 대회 동영상
▲ 모든 힘을 다해 올라보려고 하지만 루트는 결코 호락호락 하지않다.선수는 루트세터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 선수보호를 위해 빌레이(확보자)3명이나 대기하고 있다.
등반대회에서 제일 위험한 부분이 바로 출발하고 첫 퀵드로우셋 클립까지의 경우이다.이때 확보자는 항상 선수의 추락에 대비 밑에서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난이도가 어려울수록 첫 번째 클립을 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이날 대회에서의 다른점은 보통 두명이 빌레이를 보는데 이 대회에서는 세명이 빌레이를 보는것이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 심판의 채점표을 살짝 들여다 보았다.각 루트마다 홀드가 그려져 있으며 그 홀드에는 각각 점수가 매겨져 있다.
▲ 심판석의 모습이다.이승형 심판이(가운데) 무엇인가를 의논하고 있는 모습, 김자하 자비 자인 선수의 어머니 이기도 하다.
▲ 최종 결승전에 오른 선수들의 모습이다.
▲ 난이도 부분의 3위를 차지한 용인대 안지희 선수의 완드을 한 모습이다.
▲ 사진 촬영에 어려움...지난번 대회때 일로 이번 보도진들의 취재가 엄격해졌다.등반하는 선수에게 1미터 이내 접근금지 외벽 상단 촬영시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확보하고 촬영을 하라는 본부석의 지시에 따라야 했다.
▲ 즉석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등반하는 속도전의 이체로운 경기 모습 양은냄비를 달아놓고 숫가락으로 쳐서 소리를 내면 완료된다.
▲ 벌써 빙벽시즌에 대비해 새로운 아이스 바일의 모습이 눈에 띈다.
▲ 남자부 결승전 모습
여자부 신입생 난이도 최종 결과표
선수들의 입상자 결과는 3위까지만 작성하였다.정확한 순위와 점수가 필요한 선수나 가족들은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기 바란다.
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부 등반대회를 다녀오면서 해마다 줄어드는 선수들 좀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연맹차원에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한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지만 우리의 젊은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후원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 이기도 하다.2008년도 대회에는 보다 활성화된 대회를 관전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10월26일 제7회 한국 대학산악연맹 등반경기대회가 전국 30개 남여 대학 재학생 및 신입생 그리고 졸업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스포츠 클라이밍을 대표하는 일반 선수들과 달리,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답게 열심히 하려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기 위해 현장을 다녀왔다.
경기 결과는 신입생 남자부에서 최낙천(광운대07학번) 선수가 예선전과 결승에서 TOP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효정(인하대07학번) 선수가 예선 전 15+와 결승 25+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재학생 남자부에서는 임호용(서울치대02학번) 선수가 예선 전에 30과 결승전에 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치뤄진 여자부에서는 임혜경(공주교대99학번) 선수와 2위 김미연(연세대01학번)선수가 예선전과 결승전에 모두 TOP를 이뤄 파이널 경기까지 가진 결과 임혜경 선수가 38+ 김미연 선수가 24+를 기록 결국 임혜경 선수에게 돌아갔다.
▲ 한국대학 산악연맹 등반 대회 동영상
▲ 남자부 결승전 크럭스 부분을 통과하고 있는 선수의 아슬아슬한 모습
▲ 여자 난이도 결승전에 진출한 8명의 여자 선수들의 모습
▲ 5분동안의 루트 파인딩 시간의 여자 선수들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보았다.
▲ 모든 힘을 다해 올라보려고 하지만 루트는 결코 호락호락 하지않다.선수는 루트세터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 선수보호를 위해 빌레이(확보자)3명이나 대기하고 있다.
등반대회에서 제일 위험한 부분이 바로 출발하고 첫 퀵드로우셋 클립까지의 경우이다.이때 확보자는 항상 선수의 추락에 대비 밑에서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난이도가 어려울수록 첫 번째 클립을 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이날 대회에서의 다른점은 보통 두명이 빌레이를 보는데 이 대회에서는 세명이 빌레이를 보는것이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이번대회에서 졸업생 재학생 부분에서 우승한 158번 공주교대 임혜경 선수의 멋진 등반 모습이다.
▲ 심판의 채점표을 살짝 들여다 보았다.각 루트마다 홀드가 그려져 있으며 그 홀드에는 각각 점수가 매겨져 있다.
▲ 심판석의 모습이다.이승형 심판이(가운데) 무엇인가를 의논하고 있는 모습, 김자하 자비 자인 선수의 어머니 이기도 하다.
▲ 최종 결승전에 오른 선수들의 모습이다.
▲ 난이도 부분의 3위를 차지한 용인대 안지희 선수의 완드을 한
▲ 사진 촬영에 어려움...지난번 대회때 일로 이번 보도진들의 취재가 엄격해졌다.등반하는 선수에게 1미터 이내 접근금지 외벽 상단 촬영시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확보하고 촬영을 하라는 본부석의 지시에 따라야 했다.
▲ 즉석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등반하는 속도전의 이체로운 경기 모습 양은냄비를 달아놓고 숫가락으로 쳐서 소리를 내면 완료된다.
▲ 벌써 빙벽시즌에 대비해 새로운 아이스 바일의 모습이 눈에 띈다.
▲ 남자부 결승전 모습
여자부 신입생 난이도 최종 결과표
순위 |
이름 |
소속학교 |
배번 |
구분 |
학번 |
예선 |
결승 |
비고 |
1 |
이효정 |
인하대 |
59 |
신입생 |
07 |
15+ |
25+ | |
2 |
김정옥 |
성신여대 |
59 |
신입생 |
07 |
20 |
23 | |
3 |
이보미 |
성신여대 |
53 |
신입생 |
07 |
13- |
23 |
남자 신입생 난이도 최종 결과표
순위 |
이름 |
소속학교 |
배번 |
구분 |
학번 |
예선 |
결승 |
비고 |
1 |
최낙천 |
광운대 |
6 |
신입생 |
07 |
TOT |
TOP | |
2 |
유지상 |
서울농대 |
12 |
신입생 |
07 |
42 |
37- | |
3 |
정슬기 |
서울대 |
23 |
신입생 |
07 |
42 |
30+ |
남자 졸업생 난이도 결과표
순위 |
이름 |
소속학교 |
배번 |
구분 |
학번 |
예선 |
결승 |
비고 |
1 |
이우경 |
천안공대 |
112 |
졸업생 |
96 |
TOP |
26 | |
2 |
지강배 |
호서대(하리) |
13 |
졸업생 |
00 |
TOP |
25- | |
3 |
이창흠 |
상명대 |
53 |
졸업생 |
98 |
TOP |
24 |
남자 재학생 난이도 결과표
순위 |
이름 |
소속학교 |
배번 |
구분 |
학번 |
예선 |
결승 |
비고 |
1 |
임호용 |
서울치대 |
102 |
재학생 |
02 |
30 |
18- | |
2 |
김진석 |
광운대 |
113 |
재학생 |
05 |
17 |
17- | |
3 |
김재록 |
용인대 |
125 |
재학생 |
00 |
15- |
16 |
여자 졸업생,재학생 난이도 결과표
순위 |
이름 |
소속학교 |
배번 |
구분 |
학번 |
예선 |
결승 |
재결승 |
1 |
임혜경 |
공주교대 |
158 |
졸업생 |
99 |
TOP |
TOP |
38+ |
2 |
김미연 |
연세대 |
157 |
졸업생 |
01 |
TOP |
TOP |
24+ |
3 |
안지희 |
용인대 |
151 |
재학생 |
05 |
TOP |
26 |
선수들의 입상자 결과는 3위까지만 작성하였다.정확한 순위와 점수가 필요한 선수나 가족들은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기 바란다.
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부 등반대회를 다녀오면서 해마다 줄어드는 선수들 좀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연맹차원에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한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지만 우리의 젊은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후원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 이기도 하다.2008년도 대회에는 보다 활성화된 대회를 관전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