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등반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약간 늦은감은 있으나 쫑(終)바위를 도봉산 우이암에서 산방회원들 30명과 같이 3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공식적인 올해의 등반을 마감하고 내년도 첫바위를 대비해 겨우내 주로 실내 등반 트레이닝을 하게된다.
날씨도 전날 비가 약간 내렸으나 다행히 바람도 불지않았으며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등반하기에는 아주 최적에 날씨가 아니였나 생각한다.
선등장비 착용중..... 등반에서 선등은 항상 긴장과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올수 있다.그만큼 자기 자신이 확보물을 설치해가며 오름짓을 하기때문에 추락애 대한 공포는 누구나 가질수 있다.
두번째 확보물 설치후 오름짓은 계속된다.확보물(캠장비) 설치는 가장 편한 자세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설치해야 한다.
난이도가 쉬운부분이라도 선등자는 항상 안전한 등반을 하기위해 확보물 설치를 촘촘히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추락에 길이를 줄이기 위함이다.
선등에 비해 후등자는 추락에 공포에서 벗어날수 있다.확보물이 상단에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추락에 길이는 그만큼 짧아지며 안전이 보장된다.
난이도가 높은 등반은 될수 있는한 후등으로 해보고 그 루트에대해 충분히 숙지한 다음
선등을 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
오버행 직선 좌향 크랙은 레이백 자세로 많은 지구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다.또한 심한 펌핑에 대비해야 한다.그만큼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등반을 시작하기전에 장비 착용하고 대기중
오버행 하강시는 신중하게
아무리 추워도 장갑은 벗고 등반을 하는것이 어떨지....
후등 빌레이와 선등빌레이 바위에서는 항상 확보하는 습관을
테라스에서의 안전은 자기 확보가 중요하다.
멀리서 잡아본 우이암 등반 풍경들 우이암 전체를 클라이머들이 둘러 싸고 있다.
인공등반은 확보물이 튼튼하가 확이해야 한다.A0 급 등반 일명 볼트따기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