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일 :2007년 10월6일(토요일)
등반루트 : 도봉산 선인봉 어센트길 5.8~A2
인원 :6명
날씨: 약간 흐림
토요일 선인 어센트길을 올해로 벌써 두번째 등반에 나섰다.첫구간의 5.8의 크랙은 비교적 잡기쉽고 오르기 편한 구간이다.물론 중간에 캠 장비를 설치하고 가는것을 필수로 1피치 중간부분에 하켄이 하나 박혀있기는 하지만 추락에 대비해 캠을 몇개 설치하고 가는것이 안전하다.또한 비온뒤나 흐린 날씨에는 크랙에 물이 자주 흘러 등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두번째 구간은 5.6으로 걸어서 가는 릿지구간이다.3피치 A2 구간의 인공등반으로 이 루트의 묘미이지만 순발력이나 지구력이 없는 사람은 비록 후등이라고 오르기 힘든 구간이다.
개념도 출처 :http://www.nepa.co.kr/
▲ 선등장비를 착용한 모습이다. 여유로 프랜드 4호와 5호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
▲A2 구간의 첫번째 행거에 슬링이 걸려 있으며 이걸잡고 다음 행거에 퀵드로우를 걸어야 한다.
▲ 오버행의 발 디딤이 거의 없으므로 손의 완력으로 오르는것이 관건이다.
▲ 여분의 퀵드로우를 하네스의 튜브에 걸어 체력이 딸려 어려움이 있을때 걸고 쉬는것이
끝까지 갈수 있는 지름길이다.
▲옆으로 트레버스 하는 구간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만약에 체력이 딸리는 등반자는 중간에 확보장비를 이용해 쉬어 가는것이 완등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3피치 시작지점에서 다음 등반을 기다리는 후등자들 모습
▲ 세칸등반자가 거의 등반을 마무리 하고 있다.
▲여성 클라이머 이 구간에서 등반을 포기했다.그만큼의 많은 체력을 소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