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사람(김병관)이 서울의 북한산을 올라와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 그대로 물려주자!~외치며 1인시위를 하는지가 333일째,

 1,000일간 산상시위를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김병관(전 연하천관리소장)님을 지지하기 위해 북한산을 오른다.잘못된 환경정책과 산을 모르는 기관과 연구자들의 시각으로 형식적으로 조사하여 결정 한 것을 지금이라도 당장 원점으로 되돌려, 국립공원 만이라도 더 이상 훼손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를 희망한다.
 산행일시................2011년 2월 19일(토)

 산행코스................구기동-승가사-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서문-형제봉-정능하산(7시간)

 산행목적................김병관님 산상시위 333일째 지지와 탑승지 케이블카 구간 정밀조사 산행,

 같이한이................山사랑,  연향
승가사 직전, 고개마루에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문수봉과 보현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라 그런지?  봄 기운이 완연하다.

사모바위 바로 아래있는 승가사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사이로 보니 파란하늘이 반긴다.과거에는 인공적인 시멘트 포장길로 다니기 싫어서 가능하면 피해 다니던 승가사 길이건만...

 현재 국립공원 ,특히 북한산 등산로는 모두 돌과 철 계단으로 도배가 되어 이제는 그런 길을 피하게 된다.

 올라온 길 뒤돌아 본 비봉의 모습                                                사모바위와  의상능선~~

 산악환경 관련 시설은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듯 최대한 원상태를 유지하면서 등산로를 이용하게 해야 하는데 조금만 가파르고 바위가 있으면 철계단부터 철퍼덕 설치해 놓음으로 애초부터 자연에 들어와서 자연을 이용하는'방법을 모른체, 주변경관을 망치면서 설치한 인공구조물과 계단을 일정한 각도로 발을 꾸부리며 다녀야 함으로 무릎에 무리가 되어 도리어 그 옆으로 샛길을 자연스럽게 만들게 된다는 것을 아는지?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승가봉과 그 뒤로 의상능선의 봉우리들~~~

북한산은 수도권 중심에 있는 산으로 연간 탐방객이 이미 천만명이 넘는다. 10여년 전부터 인터넷 보급으로 중,장년들의 산악동호회가 급증하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올바른 등산을 하기 전에 그동안 무분별 하게 산을 오름으로 등산로가 극심하게 훼손 되었으나, 이제는 거의 모든 등산로에 돌 계단과 철 계단으로 설치하여 더이상 훼손될 일이 없으며 샛길도 막아놓아 이용을 안하는데, 수년 전 자료를 가지고오늘날까지 산행으로 인해 등산로 훼손이 심해지고 문제가 있는듯이 호도하며 공원환경을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케이블카로 더 많은 행락객들을 산정으로 올릴 생각을 하고 있다. 바로 이곳에 이와같은 5층높이(중간탑승장)이 들어서면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의 환경과 조망이 망쳐지게 되며~

 산과 자연환경에 대하여 잘 모르는 행락객과 단순 탐방객들이 등산로로 유입되어 도처가 바윗길인 북한산의 특성을 잘 모르고 아무데로 하산하다 각종 안전사고 유발로 인해 곳곳에 안전시설 증가및 봉우리마다 화장실 설치가 불가피하게 될 것이며, 쓰레기오염및 2차적인 환경훼손이 불을 보듯 빤한 일이다.중간탑승장 예정지인 승가봉으로 가본다~ 우측은 종착지인 보현봉

 승가봉을 오르다 뒤돌아 본 연향님, 북한산의 대표적인 주 등산로 비봉능선에 케이블카가 들어선다니~

 승가봉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와같은 솔밭길이 나온다. 나무대신 행락객들이 이 자리에 서있게 되고~

 승가봉능선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큰 암반이 나오는데, 이곳이 중간탑승장이 설치될 곳이다.

 이곳에서 보현봉을 바라보니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통천문과 보현봉이 일직선이요~ (위 사진)

 우측으로 시선을 돌려 사모바위를 바라보니 또, 비봉과도 일직선 상이더라~ (아래사진)

 케이블카 시발점인 북쪽의 산성주차장 방향을 본다. (좌측의 응봉능선과 삼천사계곡)

 

손이 가르키는 끝 부분에는 산성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를 받쳐주는 철탑기둥이 반드시 설치 될 장소다.

이곳에서 손가락과 팔목 방향으로 케이블카가 삼천사 경내

경계선 위를 지나 승가봉으로 오르게 된다.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바로 옆의 의상능선의 나월봉을 확대해보고~

 승가봉 예정지에서는~ 나월봉 뒤로 북한산의 주봉들이( 백운대,인수봉,만경대,노적봉) 보인다.

 손가락 방향으로 케이블카가 지나가며 손끝 위치에 보현봉 케이블카 종착지가 설치 될 곳이다.

 북한산석문/ 일명 (북한산통천문)  바로 이 석문 암봉 위로 가깝게 케이블이 지나게 된다.

 석문 암봉에서 승가봉을 뒤돌아 보는 연향님,

 승가봉에 설치될 케이블카 중간 탑승장 가상도.

 통천문을 지나는 등산객들 머리 위를 가로질러 문수봉 옆을 지나 보현봉으로 지나갈 케이블카

  이와같이~

 문수봉을 당겨보니 많은 사람들이 철주를 잡고 암봉을 오르고 있다.

보현봉을 가깝게 관찰하고자 문수봉 우측의 릿지구간으로 오른다. 확보를 하고 급사면을 오르는 연향님

 파란 하늘아래 우뚝 서있는 보현봉을 바라보는 山사랑, 20여년 자연휴식년제로 통제 하던곳에 종착지를 건설한다니~

  가까운 거리에서 보현봉을 확대 해본다.

 그 아래로 구기동으로 연결되는 등산로, 이리 케이블카가 지나게 되면 지면과 너무 높이 떨어져 문제는 없는지?

 문수봉 암벽 오르는 등 뒤로 케이블카가 지나게 되는 현실을 가까이서 체험을 하는 연향님

  마지막 피아노구간 바위를 오르는 연향님,

 이곳에서는 문수사와 대남문이 일직선으로 보이고~

 멋진 문수봉의 기암들~

 마지막 구간을 확보 후에 지나는 연향님~

 케이블카 지나는 현장을 가깝게 느끼고자 문수봉 릿지등반을 끝내고~

 서쪽의 철주를 잡고 오르는 구간으로도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온다. 케이블카 지나는 구간이 한눈에 보이고~

 문수봉의 국기봉 옆의 정상인 칠성봉(옛 문헌에 표기)

 문수봉 아래 쪽의 연화봉과 지나온 비봉능선~

현장조사를 하며 산행을 하니 대남문에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였다.

 언제나 변함없이 산상 1인시위를 하는 김병관님, 오늘이 333일째~

 연향님이 김병관님과 먹는다고 찰밥도 준비를 해왔는데, 때를 놓치니 몹시 시장하셨던 모양이다. ㅎㅎ 죄송

 산나물에 늦은 점심을 먹는중에 아는 산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산악회 여러 대장들에게 케이블카 산상시위 333일째라 문자로 알리니~코스를 변경해서 찾아왔다고 한다.^^

 산악회원들에게 모두 서명하라고 명령?을 내리기도~ㅎㅎ

 대남문~

 열심히 산행하는 친구부인도 만나 맛있는 차도 얻어마시고~^^ (2009년, 백운대 1인시위 활동에도 같이 참여한바 있다)

 김병관님을 열심히 지지해주는 이분은 몸자보 하나 달아달라고 한다.

 눈이 녹아 질퍽해지니~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그런지 오늘 서명을 최소한 333번째 받아야하는데,

 아직 미치지 못하여 김병관님과 연향님이 케이블카 설명을 하며 서명을 받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들~~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려고

 그러기 위해서 더이상 국립공원을 훼손하면 안되므로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기 위해 산상시위 한지가 오늘이 333일째이며,

 오늘 333번째 서명을 한 주인공이라고 설명을 하니

 어~그러냐고 그런 일에 동참하여 더욱 기쁘다고 하는 아름다운 청년들~~

 보현봉을 배경으로 333번째 서명자와 김병관님과 함께~

 山사랑도 한번 외쳐봅니다~~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국립공원을 그대로 놔둬라!~

 오늘 하루도 산상에서 시위를 하느라 수고하신 김병관님의 해맑은 미소가 소년같다.

배낭 뒤에다 피켓판을 붙들어매고~ 노적사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우리는 하산하면서 형제봉을 올라 보현봉 뒷 태를 조사하기 위해 대서문으로 향한다.
북한산국립공원 같이 수도권 중심에 있어 많은 탐방객들로 몸살을 앓고있는 작은 산에다 케이블카를 설치해 돈벌이로 삼으려하는 지자체에 동조하여 잘못된 판단으로 설치를 주동하는 환경부와 공단이 이제라도 깨달아 김병관님의 1,000일 산상시위가 필요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형제봉 능선길~

 형제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확대해보고~ 문수봉에서 바라본 장면을 뒤집어 놓은 모습이다.

 보현봉 아래에 넓은 부지가 없어 칼날같은 능선 양 옆으로 아래서부터 H-빔이 바위를 뚫고 올라와탑승시설물을 지지해주는 기초시설이 주요 관리시설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그 자체가 보현봉의 암반과 자연풍광을 극심하게 훼손시킴에도 친 자연적인 공법만을 들먹이고 있다.
333일을 지나 3,330일이 되더라도 우리는 후손들에게 빌려쓰고 있는 이 자연을 더이상 훼손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글 출처 :http://blog.daum.net/aslongasonelives/15296613

글쓴이  : 산사랑님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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