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에 천왕봉이 있는지 조차도 모른다.
무등산(1187m) 전남 화순군 화순읍 , 이서면,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정상은 천왕봉이다.그런데 사람들은 무등산에 정상이 천왕봉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왜냐?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서석대까지 오르고 그곳부터는 출입할수 없어 발길을 되돌려야 한다.
허나 단,매년 1월1일은 한시적으로 군부대의 허가를 받아 산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며칠전에 그곳을 특별한 이유로 산행을 한 블로거로 부터 아래 소중한 사진 몇장을 받았다.
▲ 눈이 쌓인 천왕봉이 흐린 연무 사이로 보인다.
▲ 피어난 상고대 사이로 보이는 무등산 정상에 모습이다.
▲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직접 가본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상고대 하면 무등산 상고대이다. 한번쯤 그 광경을 본 사람이면 넋을 잃고 만다.그만큼 서석대의 상고대는 유명하다.
▲ 산의 위치가 광주 광역시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에 따라 주로 서석대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상고대가 피어난다.
▲ 잘리고 할퀴고 떨어져 나간 천왕봉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직접 얼마나 자연이 파괴 되었는지 가보지 않고도 알수 있을 것 같다.
▲ 8부 능선따라 잘려진 군 작전도로의 모습이다.
▲ 2중으로 처진 철조망의 모습이다. 보기만해도 살벌해 보인다.과연 이런곳에 꼭 이렇게 기지를 만들어야 했는지 모르겠다.
▲ 무자비하게 깍여버린 산 봉우리들
▲ 정상의 바위의 모습은 그래도 원형모습을 보이고 있는듯 하다.
▲ 무등산은 반드시 이제라도 우리들에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 잘려나간 천왕봉의 모습
▲ 이곳은 장불재 이다.멀리 입석대와 서석대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