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여자 어린이들의 암벽등반 도전하기
날씨가 많이 풀린 일요일 오후 남양주 인공외벽으로 운동을 갔다가 우연히 따뜻한 햇살아래서 가족들과 함께 나온 어린 아이들에 암벽등반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해맑은 미소가 예쁜 아이들을 보면서 차세대 우리나라 스포츠 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주자가 아닐까 하는 성급한 생각을 한번 해 보았다.
올해 8살짜리 여자 어린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 그리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올라가는 등반 모습을 렌즈에 담으면서 참으로 예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올해 8살 짜리 어린이의 멋진 오름짓 처음하는 어린이 답지 않게 참으로 여유로운 등반을 하고 있다.
▲ 등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해 보인다.
▲ 일단 출발하니 모든게 일사천리이다.
▲ "흠 흠!~ 발 디딜 곳이 어디지? "
▲ 로프 잘 맺나 확인하고.........손에 초크칠 한번 하고.....
▲ " 흠~~~ 잘 보라구~~내가 하는것을....!~"
▲ "그렇지!~ 이렇게 올라 가는 거야!~"
▲ " 뭐야? 이거 너무 쉽잖아!~~" " 이런것 쯤이야 식은죽 먹기지!~~"
▲ " 그래 기왕이면 자세도 멋있게!~"
▲ " 으쌰!~~!~~" 여기서 손 한번 털고............
▲ "으음~~정상이 저기 보이는군!~ 조금만 힘을 내자!~~"
▲ "나 라고 질 수 없지!~" 일단 로프를 매고......
▲ "매듭은 이렇게 하는 거야? " " 꼼꼼하게 잘 매 주세요!~"
▲ "자~ 왼발을 이쪽에 딛는 거야!~" "그래야 몸이 돌아가지 않지!~"
▲ " 쉽네~~뭐!~~"
▲ "으쌰!~ 발을 높이 올리고...."
▲ " 저걸 어떻게 잡을까!~"
▲ " 아저씨? 나 잘 하고 있죠? " "이쁘게 찍어 주세요!~~"
▲ " 흠!~~ 제일 어려운곳에 도달 하였군~~~"
▲ "완등!~~ 하강 나 잘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