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평균 기온에서 추워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이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 때문에 상당히 추울거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다 보니 과연 등반이 될까 그리고 그동안 먹고 놀았던 세월이 얼마인데 등반이 될려는지 몰라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보자는 생각에 일요일 운악산 암장에 가는것을 참가신청을 해 놓았더니 등반장소가 바뀌어 가까운 군포 수리산 암장으로 등반 계획에 변경되었다.
아침 8시 명일역으로 걸어갈까 하다가 천호역으로 버스를 한번 타고 동대문 운동장에서 한번 환승하여 금정역까지는 1시간 20분이 소요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리산 산림욕장까지 차량으로 이동 다시 걸어서 성불사 절을 우측으로 끼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등반을 하고 있었다.
▲ 5.10 급 루트를 온사이트를 시도하고 있는 나의 등반모습 퀵걸고 클립하는 장면
여기서 성불사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바로가는 지름길이다.우리는 여기를 우측으로 두고 돌아서 갔다.
▲ 이 추운 날씨에 아무리 양지쪽이라고는 하지만 클라이머들은 날씨와는 상관이 없는듯 하다.
▲ 5.8 급을 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볼 수 없는 그런 길인가 보다.
▲ 바위는 비교적 날카롭지만 어려운 루트는 한 두곳을 제외하고는 없는듯
▲ 5.11 급의 선등하는 모습도 담아보고
▲ 노은영 양 등반 하는 모습
▲ 5.10 급 온사이트 리딩 하는 나의 모습을 동료가 찍어준 사진 아직은 5.10급의 등반은 되는듯 조금만 운동하면 될듯...ㅎ
▲ 마지막 한 구간을 넘어서고 있는 내 모습
▲ 마지막을 향해 많이 힘들다.그러나 이 길은 5.10 급의 길이므로 결코 추락할 수는 없다.
▲ 여성 클라이머의 등반하는 모습을 멀리서 한번 찍어보았다.
▲ 대단한 파워를 가진듯 하다.
▲ 등반완료
등반개요
등반일 : 2008년 12월 14일(일요일)
장소 :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 암장
난이도 : 5.8~5.11b정도
인원 : 멀티락 회원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