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그러니까 군대 제대하고 동원훈련 받을때 인듯하다.지금은 잘모르지만 그때는 예비군 동원훈련을 1주일씩 받았다.월요일 입소해서 토요일 퇴소식까지 이곳 금룡사 아래 야전 천막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있을때 였다.그동안 다시 찾을려고 10년전에 무지 헤매이다 결국 찾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은 강산이 두번이 바뀌는 세월이 흘러 오늘은 큰 맘먹고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새벽 4시에 집을 출발하였다. 당시의 대한통운 트럭 적재함에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 그때 당시는 생소하기만하고 훈련도중 이동 막걸리를 운반차량을 통째로 사서 민가에 들어가 된장을 얻어서 고추 안주로 거나하게 마신 기억이 생생하다. 운악산 운주사를 지나 지난번에 가보지 옷했던 만세교쪽으로 차를 몰고 이동하면서 유심히 살펴보는데 이것은 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