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일을 시작 한지가 만 3년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과 만난지 벌서 3년이 지나다니....특수학교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 9명을 재활원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을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그리고 나 자신 마져도 그 아이들과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마당에 등반교육이라니, 생각만해도 아득해져 옴과 함께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밀려와 며칠을 망설이던 일이 엊그제 같았는데 3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다..(장애 어린이들의 스포츠 클라이밍 따라잡기) 아이들과의 첫 만남의 첫 약속 그리고 나는 시작했다.처음에는 1년을 어떻게는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이 벌써 만 3년이 되었고 그리고 단 한번도 등반교육을 빼먹거나 지각을해서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게 한적은 없었다.우리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