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휴가다. 사람많고 차많고 길막히고 짜증나고 해서 올해는 그냥 집에서 조용히 지내기로 했다. 또한 그렇게 마음정하니 차분해진다.지난번 산행후유증에서 서서히 회복되어 가고있다. 이제는 낮은산 몇시간짜리 간단히 산행을 하고 해보질 못했던 일 해보고 싶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고 오전에 보건소에 들러 체성분 검사를 해 보았다.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검사가 있는줄도 나는 몰랐다.별로 나에 관심사가 아니므로 꼭 알아야 할 이유도 없지만........ 하여튼 해보았다.올라가보니 이건 스포츠센터 같은 기분이난다.각종 런닝머신에 많은 장비들이 줄비하다.체력 단련실 젊은처자가 시키는데로 혈압재고 양말벗고 발 디딜곳 표시되어있곳에 올라서 양쪽손에 바나나 같은 손잡이 잡고 한 3분가량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