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는 자주 해보는 길 밖에는...... 등반일 : 2008년 8월31일(일요일) 등반지 : 인수봉 청맥길,빌라길 인원 : 빌라길 5명 날씨 : 맑음 이제는 바위를 늘 등한시하다보니 감각도 무디어지고 오름 짓 자체도 무서워지기까지 한다. 일요일 모처럼만에 날씨가 좋았다.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오늘 등반에 나선 동료들은 모두 15명이나 되었다. 오전 9시30분 우이동 종점에서 도선가는 택시를 타려는데 " 이런!~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이 20 여명이 줄을 지어 서 있는 것이 보인다. 물론 도선사행 버스는 그 줄이 끝이 보이질 않는다. 오늘이 초하루에 일요일까지 겹쳤으니 오르기가 만만치가 않다.어렵게 택시를 타고 내려 일행들과 대슬랩 앞에 이르니 오늘도 역시나 전면 바윗길은 어느 곳 하나 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