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 니트 센터 재 등록을 하고... 엊그제 까지만 해도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던 강추위도 입춘이 지나면서 서서히 풀려 요즘에는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그런데 내 몸은 아직 봄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 그동안 거의 두 달을 병원을 다니느라고 쉬고 있던 휘트 니트 센터를 12일 일요일 다시 찾았다.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연기 해 놓았던 것을 이번에 재활 운동차원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간단한 카드 정리를 마치고 다시 운동복으로 갈아 입으니, 얼마 안되는 기간 쉬느라고 운동감각마저 잃어버리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마져 든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내가 운동하는 센터의 모습이다. 우선 10 여분간의 가벼운 런닝으로 몸을 푸니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그렇게 가볍던 다리마저 오른쪽 무릎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