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의 전설 그 짜릿한 등반 느낌을 받다. 토요일 수리암장 등반에 이어 일요일 용화산 거인길과 4피치에서 "용화산의 전설" 루트 등반을 해 보기로 했다.인터넷을 뒤저보니 천장의 난이도는 5.11b로 나와있는데 어쩌면 쉽게 갈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개 고생 할것 같기도 하다. 뭐 어떻든 일단은 해 보야야 그 난이도를 알것 같다. 일요일 새벽5시30분에 기상해서 대충 짐 정리하고 약속장소를 나가보기 아무도 나와있지 않다,잠시 약속 시간이 되니 모두 모이고 마지막 차량을 운전을 할 사람이 오지를 않는다. 전화를 하니 이제야 전화벨 소리 듣고 일어났단다.우여 곡절 끝에 약속 시간보다 약 20여분 늦게 우리 11명의 인원은 3대의 승용차에 나누어 타고 춘천 용화산으로 향했다. 차량은 거의 길을 헤매지 않고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