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클라이밍 2

판대 노스페이스 빙벽대회 멋진 등반 사진들

1월20일 일요일 판대 아이스파크에서 열리는 노스페이스컵 아이스 클라이밍 페스티발에 다녀왔다.같은 암장에서 운동하는 동료한명이 준결승전에 진출해 응원차 그리고 취재차 다녀오면서 이번 대회는 어쩐지 조금 쓸쓸하다는 생각을 떨처버릴 수 없었다. 이제 대회는 이것으로 마지막을 고해야 겠다.남의 등반모습만 촬영하러 다니다보니 정작 내 운동은 늘 등한시 하게 마련인데 이른 봄에 가벼운 릿지등반이라도 후등으로 따라 다닐려면 아무래도 지금부터 열심히 운동을 해야 민폐를 끼치지 않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래 사진들 흐린 날씨탓에 쨍한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봐 줄만 한 사진들이다.

빙벽에서 달리는 사람들

제2차 빙벽 코리안컵 시리즈 강원도 판대 아이스파크에서 열려 2008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빙벽등반 코리안컵 시리즈 2차대회가 80 여명의 남녀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산악단체 그리고 후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 아이스파크에서 1월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 임재영(청원산악회) 선수가 준결승에서 멋진 자세를 연출했다. 이 대회에서 남자 난이도 부분에서는 이창현(서울 노원 클라이밍센터)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에서는 지난번 설악산 매바위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정운화(강원도 접십자구조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특히, 이날 여자부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대구 파워클라이밍의 신운선 선수가 출발과 함께 첫 박스에서 다음 박스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에, 실수로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