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종합 월간 "말"지에 인자요산 블로거 인터뷰기사가 한페이지 나왔다. 지난달 말지 기자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고 몹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면 나는 파워블로거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기도 할뿐 아니라 글 쓰는 재주도 또한 거의 없고 아직까지 그런 생각을 전혀 해 보질 않았기 때문이다. 말지 4월호에 파워블로거 50인을 선정했는데 영광스럽게도 나도 그 자리에 끼다니........처음으로 인터뷰라는 것을 해보고 ,그냥 아리따운 여기자 앞에서 신이나서 등반에 대한 이야기를 마냥 혼자서 주절주절 떠들었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떠들었는지 하나도 기억에 없다. 책으로 만들어저 기사를 읽어보고서여 내가 그런 말들을 했구나 하는 부끄러움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아래 참으로 부끄럽지만 기사 내용을 올려 본다.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