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울산암 인클 주니어 등반을 마지막으로 3년 가까이 등반을 하지 못했다. 아니 정확이 말한다면 하지 않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년말 성탄절을 이틀앞둔 어느날 12월23일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북한산 워킹길에 올라 눈이 녹은 바위에 미끄러저 50m를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헬기에 실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구사일생 운이 좋았던지 나는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3년 가까이 등반을 손을 놓고 쉬고 있었고 2018년 봄부터 시작한 재활훈련 6개월과 10월부터 실내암장과 외벽에서 재활을 시작했다.그리고 8개월 이제 서서히 몸이 만들어지고 있다. 예전같지 않아서 회복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 출입 허가증이 이렇게 바뀌었다.수령 장소도 소공원 매표소 위에서 야영장 관리동으로 그리고 수령시간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