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북한 무장간첩 침투사건 이후 보안상으로 다니지 못하던 북악산 등산로가 근 40여년 만인 2007년4월5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1차적인 개방은 2006년4월 홍련사를 출발하여 숙정문 촛대바위까지 1.1km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개방된 산책로는 창의문-백악마루-곡장-백악산 정상-청운대-숙정문-와룡 공원까지 4.3km 전구간이다. 탐방로 개방은 오전10시부터 1시간단위로 오전에3회 오후에 3회 총 6회에 걸쳐 100명 선에서 인터넷 접수자와 현장에서 신청한 산행객들이 가이드를 따라 산행을 해야 한다.가장 쉬운 길은 말바위쉼 터와 홍련사 쪽에서 출발하는 길이 가장 편하며 반대로 창의문 쪽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가파른 계단을 30분 이상 올라야 하므로 노약자나 기타 체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힘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