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평균 기온에서 추워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이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 때문에 상당히 추울거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다 보니 과연 등반이 될까 그리고 그동안 먹고 놀았던 세월이 얼마인데 등반이 될려는지 몰라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보자는 생각에 일요일 운악산 암장에 가는것을 참가신청을 해 놓았더니 등반장소가 바뀌어 가까운 군포 수리산 암장으로 등반 계획에 변경되었다. 아침 8시 명일역으로 걸어갈까 하다가 천호역으로 버스를 한번 타고 동대문 운동장에서 한번 환승하여 금정역까지는 1시간 20분이 소요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리산 산림욕장까지 차량으로 이동 다시 걸어서 성불사 절을 우측으로 끼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등반을 하고 있었다. ▲ 5.10 급 루트를 온사이트를 시도하고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