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골 단풍을 바라보며 경원대 길 등반 설악아 잘있거라 - 신현대 설악아 잘있거라 내 또 다시 네게 오마 포근한 네 품속을 어디간들 잊으리오 철쭉꽃 붉게 피어 웃음 지는데 아~아~아~ 나는 어이해 가야 하나 선녀봉 섧은 전설 속삭이는 토왕성아 밤이슬 함뿍 젖어 손짓하던 울산암아 나 항상 너를 반겨 여기 살고픈데 아~아~아~ 나는 또 다시 네게 오마 보랏빛 코스모스가 찬 바람에 흩날릴 때 포근한 네 눈동자 그리움에 젖었네 가을이면 잊으마한 그리운 그대여 아~아~아~ 나는 잎 떨어진 나무인가 올해는 참으로 설악산에 많이도 가보는 것 같다.벌써 지난 달과 이번달 들어 4번째 설악산 등반이다. 또 다음주 까지 하면 5번째 등반이 잡혀있다.지난번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로 한주 미루었던 산행을 이번주 일요일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