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9월16~17일에 걸처 제5회 빅월등반 페스발이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장에서 많은 산악인과 선수들 그리고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날 예선을 거처 일요일 결승전이 열렸다. 알피니즘을 경기장으로 끌여들였다는 일부 비난도 있지만 이제 이 빅월등반 대회는 거벽등반에 한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아래 그 열기의 현장을 찾아갔다. ▲ 여자부 빅월등반경기 부분에서 우승한 이명희 선수의 최대 크럭스 지점 등반 모습 ⓒ 古山 빅월등반이란? 흔히 인공등반 또는 거벽등반이라고도 하며 자유등반이 사람에 손과 발 그리고 몸을 이용 인간의 체력에 의해 바위를 오른다면 빅월등반은 인간의 힘으로 오를수 없는 벽을 등반장비를 사용하여 바위의 조그만 구멍이나 틈새에 모든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