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으로 보낸 루믹스 똑딱이 후속으로 펜탁스 Optio P80 을 구입하다.
작년 여름 무위도 호룡곡산과 실미도 산행을 하면서 바다에 빠뜨린 파나소닉 루믹스 DMC-TZ3 카메라를 저승으로 보내고 그동안 마땅한 똑딱이가 없어 아쉬움이 참으로 많았다.
무거운 DSLR을 산에 다니면서 짊어지고 다니자니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었다.몇번을 망설이다 캐논 익서스 200IS를 구입하기 위해 갔지만 마음이 변해 펜탁스 Optio P80를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막상 구입해서 사진을 찍어보니 똑딱이의 한계여서 그런지 느린 셔터 스피드 때문에 촬영후 결과을 보는데도 1~2초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많다.
그래도 슬림형이라 가지고 다니기는 아주 그만이다.일단 야외에 나가서 촬영을 시도해 보니 사진은
루믹스에 비해 훨씬 색감이 좋아보인다.
아주 슬림사이즈 그리고 휴대폰 크기보다 약간 작아 보이기 까지 한다.물론 LCD 창은 작아 보이지만 막상 촬영해 보니 꼭 그런것 많은 아닌듯 하다. 이 사진은 울림푸스 CAMEDIA C-2040으로 컴팩트 카메라로 촬영을 했으며 렌즈는 F1.8 렌즈가 적용된 카메라로 실내에서 촬영을 했다.크기만 좀 작다면 이 카메라 들고 다니면 더좋을텐데 크기가 좀 아쉽다.
손이 큰 사람은 다소 작아서 사용하기가 약간은 불편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그리 불편함은 잘 모르겠다.센서가 다소 느리다는 느낌이다.켜자 마자 바로 액정자체에 선명한 상이 보야야 하는데 흰빛이 약 1초정도 기다려야정상적인 화면이 보여졌다.바로 빠른 촬영은 역시 무리
이번에는 눕혀놓고 촬영을 해 보았다. 아주깜직하게 작아 보인다.
이번에는 세워놓고 찍어보았다.
옆에서도 찍어보고
이번에는 렌즈를 닫고 찍어보았다.
전용케이와 나란히 한번 찍어 보았다. 가죽케이스로 아주 튼튼해 보였다.
케이스에 넣고 찍어보았다.꼭 동전지갑처럼 작아보인다.
원효대교 북단에서 원효대교를 건너가기 전에 한컷 찍어 보았다. 흐린날씨에....
원효대교를 건너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운전중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아주 선명하게 결과물이 나왔다.
운전중에 찍은 사진이만 이번에서 세워서 한손만으로 촬영을 해 보았다.역시 흔들림없이 촬영되었다.
차안에서 운전중에 내비게이션을 찍어 보았다.
파노 라마로 연결해서 찍은 사진의 모습
가양대교 건너 자유로쪽에서 찍은 사진
똑딱이의 한계라고는 하지만 느린 셔터스피트 때문에 DSLR 셔터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많이 답답했는데 계속해서 적응을 해보니 그런데로 괸찮아 보였으며 등반하면서 가지고 다니기는 딱 좋을듯 하다.이제는 접사와 야간촬영을 한번 해 보아야 겠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