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중랑천 벚꽃 만말

古山. 2011. 4. 18. 06:39

요즘은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어느곳을 가든지 그곳은 어김없이 늘 벚꽃이 만발해 있다.

오늘 중랑천변의 벚꽃길을 다녀왔다.마지막 지는 벚꽃을 보기위해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었다.

▲ 가까이서 줌으로 당겨 찍어본 꽃봉오리 모습 너무도 이쁘기만 하다.

중랑천변을 따라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진입로 도로 밑에서 찍어보았다.

벚나무의 수령이 오래되어 고목이 되었지만 역시 꽃은 이런 고목에서 피어난것이 더 아름다운듯 하다.

벚꽃길 사이의 산책로를 따라 한가롭게 꽃구경을 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 한가롭기 까지 하다.

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창문으로 내다 보기만 해도 멋진 정원이 펼쳐진다.

가까이서 바라보니 더욱더 이쁘다.마치 눈꽃이 활짝 핀듯한 꽃송이 모습

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해마다 멋진 꽃들을 안방이나 거실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나보다.

벚꽃과 고층아파트가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가끔은 이렇게 여유롭게 가까운 벚꽃길을 걸어보는것도 심신 건강에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