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 얼마 기간동안 사용하시나요?
여기 몇년은 거뜬히 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보통 운전자들은 길게는 거의1년에서2년 정도 적게는 몇 개월정도 사용하고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보통 그렇다는 것이다.제조회사에서는 6개월마다 한번씩 교체 하라는 문구가 포장지에 쓰여있다.그럼 과연 그 시기가 과연 적절할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자동차 와이퍼 시스템을 도면으로 그려보면 ↑위쪽에 사진과 같다.20번 와이퍼 모터의 회전력을 1번 링케이지가 좌우방향으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그리고 21번의 와이퍼 암과 19번 블레이드로 연결이 되어 비로소 부채꼴 모양으로 작동하는 것이다.작동방향은 아래 A와 B의 그림과 같다.
그럼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19번 블레이드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정확한 "명칭은 블레이드 어셈블리 윈드쉴드 와이퍼 드라이버(BLADE ASSY-W/SHLD WPR(DRIVE)"라고 하며 블레이드 날 끝의 고무성질은 일반 고무와 달리 유리와의 마찰력에 잘 견디고 뜨거운 햇볕의 여름에서부터 추운겨울까지의 노출로 인해 쉽게 부식이 되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관리만 잘해주면 거의 5년 나 같은 경우는 현재 7년을 쓰고 있다.7년동안 아직도 멀쩡하게 잘 닦이고 있는 것이다.이 글은 블레이드 제조회사 그리고 판매회사 판매점에서 본다면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보겠지만 멀쩡한 블레이드가 버려져 쓰레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보기가 안타까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말하고자 한다.
자 그럼 어떻게 하면 그토록 오래 쓸 수 있을까? 대부분 운전자들은 와이퍼를 처음 작동했을 때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오히려 더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그것은 차량의 앞 유리면은 도시의 공해와 매연 눈 비 등으로 앞 유리면에 엷은 기름때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침 안개와 진눈개비가 자주 내리는 겨울철 그리고 염화칼슘으로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했을 때는 더욱더 그렇다.여기에 세차및 광택제가 약간만 전면 유리면에 묻기만 해도 닦임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잘 닦이지 않을경우 블레이드 교체 시기가 되었다고 먼저 생각하고 바로 교체하게 된다.
먼저 블레이드 암과 블레이드를 전면 유리에서 분리 세워본다.
그리고 세차용 천이나 타올 및 약간에 세재 그리고 물을 준비한다.
여기서 블레이드를 빼내어 닦으면 더욱더 깨끗히 닦을수 있다.그냥 세워진 상태에서도 해도 별 지장은 없다.
블레이드 빼는 방법과 다시 장착하는 방법이다.누구나 손쉽게 빼고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부드러운 천에 약간에 물이나 세제등을 묻힌후 블레이드 고무 패킹 부분을 감싸쥐듯이 날 부분을 위 아래로 눌러 부드럽게 닦는다.
기름때가 완전히 닦일때까지 왕복으로 문질러 준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서너번 문질렀을 뿐인데 이렇게 기름때가 세카맣게 묻어났다.
현재 7년째 쓰고 있는 내 자동차 블레이드 모습이다.세월에 흔적인가 녹이 많이 슬어 있다. 앞으로 3년을 더 쓸 예정이다.
다시 원위치로 내려놓고 워셔액을 뿌려 한번 닦아보자!~새것 처럼 잘 닦일 것이다.
"백견이 불여 일촉이다(百見而 不如 一觸) 백번 보는것보다 한번 만져보라.
참고로 내 차는 현재 매일 운행하고 1년에 7만km 이상을 주행하는 업무용 차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