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후기

응봉동 외벽 등반

古山 2008. 6. 9. 06:04

응봉동 외벽에서 한가한 오후 한때를....

 

 일요일 오후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달리 하루는 쾌청하기 그지 없다.새벽 검단산 산행 그리고 오전에 중랑천  벚꽃 촬영과 오후에 응봉산 개나리와 응봉동 외벽에서 등반을 했다.

 

휴일이어서 그런지 많은 클라이머들이 붐비고 있었으며 어느 루트 하나 여유있는 길이 없었다.역시 처음 해보는 것인지라 5번 루트의 5.10d 정도의 난이도라는 루트를 올라보았으나 온사이트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3번루트와 4번루트는 그런데로 온사이트를 성공했다. 역시 운동을 하지않은 결과가 현실로 다가온듯 하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해 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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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루트이다. 다음에 가면 한번 도전해 보아야 겠다.

 

 

 

▲ 내가 온사이트를 성공하지 못했던 5번 루트를 한 여성클라이머가 오르고 있다.

 

 

▲ 여성 클라이머 지주연씨의 모습이다.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 오랜만에 잔대님을 응봉외벽에서 만났다. 이제는 응봉동 터줏대감이 되어 있었다.

 

 

▲ 금요일 간현의 YS를 끝냈다는 잔대님...참으로 대단한 열정이다.

 

 

 

▲ 오버행 칸테는 한번 오르는것으로 이날 등반을 마감하였다.

 

 

▲ 따사로운 햇살아래 많은 클라이머들의 등반하는 모습이 한가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