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일요일 좀처럼 늦잠을 자는 경우는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보니 아침8시가 넘어가고 있다.잠시 블로그 점검하고 난 시간이 오전10시경 대충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서 광주행 13번 시내버스에 오르니 버스에서 나오는 따뜻한 히터 때문일까 졸음이 몰려온다.잠시 졸다 내린 곳이 지난번 남한산성 갈 때 내린 은고개에 내려 이번에는 반대편인 용마산 쪽으로 발길을 옮겨본다.남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가본 적은 있지만 은고개에서 내려 올라가보기는 처음이다.
태원사 절 표지만을 따라 접어드니 태원사 절이 저 앞에 나타난다.
▲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너편으로 건너오니 태원사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2층으로 지어진 태원사의 모습이다.조그만 암자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 등산로 입구를 찾지 못해 오가기를 두어 번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니 중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는 입구가 나온다.다음부터는 은고개가 아닌 은고개 입구에서 내려야 겠다.한 정거장 아래로 내려옴.
▲ 위쪽이 중부고속도로이고 그 아래로 이렇게 차량 한대정도 지나갈 수 있는 굴다리가 보인다.
▲ 굴다리를 지나니 농장 가는 길과 등산로라고 쓰여진 나무 팻말이 보인다.이곳에서 작은 개천을 지나 건너편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
▲ 임도를 따라 중부 고속도로를 보기 위해 잠시 올라와 보았다.
▲ 빨간색 리본을 따라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는지 두사람의 발자국만 보인다.
▲ 갈림길 도착 여기서 삼성1리와 도마리 그리고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 용마산 정상에 도착했다.예전에 없던 태극기가 보인다.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한강 하류와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가 왼편으로 보인다.
▲ 용마산 표지석의 모습이다.
▲ 고압선 철탑 3거리 도착 수사원공사와 수리봉 그리고 검단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 수자원 공사 쪽으로 내려가는 등산 객들으 모습이 보인다.
▲검단산 정상 바로 아래에 도착했다. 한국 아마추어 무선연맹 경기,하남 지부에서 정상에 이렇게
3단 GP 안테나를 설치해 놓았다.(헨디를 가져 올걸.........흠)
▲ 양지바른 곳에 앉아 늦은 점심을 들고 있는 등산 객들이 한가롭기 까지 하다.
▲ 정상에서 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에 오늘따라 많은 산행객들이 붐비고 있다..
▲ 언제나 그자리에 서 있는 검단산 표지석
▲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
▲ 걸쭉한 막걸리 한사발을 들기도 하는 산행객들의 모습
▲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 객들의 모습이다.
▲ 검단산 정상에서 하남시 쪽으로 약수터로 내려가는 쪽의 모습
▲ 중부 고속도로와 하남시 전경이다.
▲ 하남시 아파트 단지의 모습
▲ 비상 헬기장의 모습
▲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정상 부근에는 그대로 쌓여 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팔당 대교 아래의 한강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