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서천 해돋이 마을에서 2009년도 새해 일츨을 보다.

古山. 2009. 1. 1. 20:24

2009년 1월1일 새해 일출을 충남 서천 해돋이 마을에서

기축년 그러니까 2009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31일 저녁에 서울을 출발하여 충남 서천의 바닷가 해돋이 마을로 일출을 보러 가기로 했다.

해마다 예빈산에서 일출을 보았는데 올해는 두 가족이 함께 가기로 했다.

어느정도 사람들이 많을거라는것은 예상은 했지만 참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왜? 이런 고생을 하면서 일출을 보러 가야 하는지 어찌보면 참으로 미련하게도 보이지만 그래도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일출을 보기 위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그 고생을 하면서도 해마다 다니는 모양이다.

▲ 기축년 새해 일출이 서천 서해바다에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일찍 내려가보보니 어디 민박을 할 만한 곳은 없고,그래서 포장마차에서 꼬치에 소주한잔을 하기 위해  잠시 들린 곳 o2린 소주와 종이컵 그리고 먹다 남은 꼬치

▲컵라면 오뎅,그리고 우동, 꼬치등을 파는 포장마차 내부 모습이다.

▲따끈한 오뎅국물에 잠시 추위를 잊으며...

▲추워서 그럴까 소주 한병을 마시기 위해 잠시 있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들었다.

▲ 버너를 이용해 난로 대용으로 만들어 놓아서 그래도 포장마차 안에는 참으로 훈훈했다.

그리고 차에서 히터를 틀어놓고 아침 7시까지 새우잠을 자야 했다.집을 나서면 그래서 고생이라고 했나보다.

▲아침 7시 벌서부터 방파제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아직 해가 뜰려면 거의 1시간여는 기다려야 하는데도 사람들은 미리 자리를 잡기 위해 분주히 오고가는 모습이다.

▲아직 해가 뜰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방파제 쪽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영하 10도 체감온도 영하 15도는 웃도는 칼바람은 사람들을 이렇게 만들었다.가지고 온 담요로 온 몸을 감싸고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마치 에스키모 인들을 연상하게 한다.

▲아직 해뜨기 전의 바다와 저 너머로 붉은 노을이 희미하게 드리워저 있는 모습이다.

▲ 이제는 방파제쪽의 난간에는 어디 한곳 비집고 들어설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차 버렸다.

▲ 붉은 노을 사이로 새해가 밝아 오고 있는 모습이다.

▲ 이제 해돋이가 시작되었다.절반쯤 올라온 모습

▲거의  올라온 2009년 희망찬 태양

▲줌으로 가까이 당겨본 모습이다.

▲더 당겨서 찍어본 사진

▲완전히 올라온 일출모습

▲ 일출 완료

▲넓은 방파제를 가득 매운 사람들의 모습 과연 이 사람들이 어떻게 빠져 나갈 것인다.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공연 하는 모습들도 보이고....

▲ 그리고 이곳을 빠져 나오는데 정확히 말해서 약 500여 미터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꼬박 2시간이 소요되었다.

왜? 이런일을 일부러 하라고 하면 하지 않을 것이다.ㅠㅠ

▲ 그리고 금강하구둑으로 이동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도다리 회에 거나하게 한잔하기로....운전은 다른 사람에게....그리고 두시간을 차에서 지루하게 기다린것을 잊어버리기 위해....

▲회집 창밖으로 바라다본 장항앞바다 모습이다.썰물이라 물이 빠진 모습이다.

▲그리고 부여를 거처 국도를 따라 논산을 거처 서울로 향했다.

▲ 이곳을 들려

▲그리고 서울로......밀릴것을 대비하여 일찍 귀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