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일:2006년5월14일(일요일)
장소:도봉산 선인봉 박쥐길 5피치
인원:총10명 로프맨 방식등반
후등자 빌레이중
후등자 등반중 날씨좋아 등반하기에는 최적의 일기에 더할나위없이 멋진을 등반을 한것 같은느낌이다.
박쥐길 스타트 지점이다.처음해본 길이지만 그리 어럽지않고 조그만 완력이 있다면 손쉽게 오를수 있는 부분이다.중간에 볼트가 하나 있으며 아무리 쉬운구간이라해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곳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등반자들이 많지가 않다.
크랙 안쪽으로 들어가 등반하는것 보다는 칸테를 이용 등반하는것이 많이 쉬워보인다.
첫피치 확보지점에서 바라다본 등반 모습이다.저 아래 석굴암에 연등이 아직도 그대로 걸려있다.
4피치 지점이다.이곳은 약간 난이도가 있는 슬랩으로 난이도로 보아 5.10쯤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후등 빌레이 방식이 아닌 로프맨(등강기)방식으로 등반을 했다 인원이 많은관계로 빠른 등반시스템을 택해서 리딩자 상단 확보지점에 로프를 피스시키고 후등자들은 각자 등강기를 이용 자력으로 올라오도록 했다.
후등자 등반모습이다.거의 페이스에 가까운 슬랩이므로 상당한 밸런스를 잡지 못하면 올라오기 힘든 곳이다.
5월의 푸르름이 한층더 돋보인다.
슬랩등반에서의 적절한 발 사용이 관건이다.그만큼 자신의 발을 믿지못하면 오를수 없다.
등강기로 등반하는 모습을 옆에서 잡은 모습이다.
내가 가장 힘들게 하는등반이 아주난이도가 있는 슬랩등반이다.그만큼 나는 페이스 등반에
길들여저 있어서 일까? 나로서는 또 풀어야 하는 과제가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