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후기

겨울철 암벽등반에 스릴 오봉릿지등반끝내고서...

古山 2007. 12. 27. 06:36

2006년1월15일 새해 첫 암벽등반을 도봉산 오봉에서 했다.

11명의 회원들이 모인 대식구들이 일사불한한 대장들에 리더에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무사히 마치면서 한 겨울철 답지않게 따뜻한 날씨가 너무 좋아 마치 따뜻한 봄날

등반하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래 등반중에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올라야 할 1봉에서부터 5봉까지의 봉오리들 아직은 곳곳에 흰 눈발이 보이는것이 겨울임을 말해준다.



하강시는 안전하게 선등자가 먼저 하강하고 이상이 없을시 후등자의 하강이 시작된다.



등반은 대장 선등자의 리더에 따라 후등자의 안전이 보장된다.그만큼 선등자는 추락에 위험이 많은 만큼 등반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서야한다.



선등자의 빌레이(확보)에 따라 안전하게 등반이 가능하게 된다.




일사분란하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등반하고 있는 산방의 회원들....



비록 후등이라 할지라도 추락이 없는것은 아니다.다만 추락의 길이가 다를뿐......



하강은 보통의 경우 안전하게 두줄하강을 원칙으로 한다.등반시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곳이 바로 하강중이 일어난다.그만큼 하강중에 사고는 치명적일수 있다.



확보자 없이 등강기에 의존하여 등반할때는 모든것을 확보자의 도움이 없으므로 자신에 해결해야 한다.자력으로 오를수 있어야 하며 비교적 등반이 쉬운곳을 선택해서 사전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한피치를 끝나고 여유가 있을때 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도 취해 보기도 한다.




프리등반 비교적 짧은거리이지만  추락시 치명적인 부상을 가져오게 된다.고난이도의 등반을 하는 숙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따라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확보에 의해 등반을 해야한다.



연등은 비교적 쉬운구간을 연달아 등반하게된다.등반시간은 많이 단축되지만 추락시 치명적인 부상을 면할수 없다.숙련자가 아니면 절대 권장사항이 아니다.



다른사람이 등반하는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된다. 자신이 가야할 길을 미리 보는것이므로 그만큼 여유가 있게 된다.등반자에서 절대 눈을 떼지말고 한동작한동작을 잘 샆펴보아야 한다.



인원이 많을시 두곳에서 확보를해 동시에 두명씩 등반하는 시스템이다.반드시 앞서가는 등반자와 거리를 두어야 안전하다.



확보자는 반드시 등반자의 동작을 잘 살펴보면서 빌레이를 보아야 한다.



등반이 완료된 사람은 자기 확보를 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반드시 바위에서 서있을시는 확보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선등자는 후등자의 홀드 위치등을 잘 가르처줘야 한다.밑에서 보는것하고 위에서 보는것이 다르므로 동작 하나하나를 체크 손의 위치 발의 위치등을 가르처 주게되면 보다 후등자는 손쉽게 오를수 있게 된다.



등반이 완료되면 반드 자기 확보를 해야 한다.



마지막 후등자는 더 이상 등반자가 없으므로 모든 장비를 회수해야 한다.그만큼 해야할 역할이 많아진다.



인공등반인 확보물에 의한 등반은 지구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다.선등자는 그만킁에 마음에

부담이 있게 된다.



선등자는 오르면서 후등자가 안전하게 오를수 있게 모든 확보물을 설치해 주어야 한다.



후등자는 선등자가 설치해 놓은 확보물과 자기 확보줄에 의에 등반을 하게된다.



안전에 보장된 만큼 과감한 동작도 해 볼 필요가 있다.



선등자는 후등자의 확보를 볼때 등반자와 호흡을 같이 해야 한다.



비교적 등반이 쉬운 루트일지라도 항상 안정된 자세로 등반을 해야 한다.추락시는 반드시 부상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손쉬운 루트일지라도 바위에서는 일반적인 릿지화가 아닌

암벽화를 신는게 원칙이다.